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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70조 역대급 투자' 관측에…주가 29% 급등한 회사
한국경제 | 2021-04-20 06:19:12
[ 설지연 기자 ] 삼성전자가 다음달 미국과 한국에 반도체 관련 역대급 투자
계획을 내놓을 것이란 관측에 19일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업계에서는 미국
과 국내 공장 투자 규모만 50조~7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반도체 장비업종에선 피에스케이홀딩스(29.63%), 어보브반도체(25.81%),
엔투텍(24.87%) 등이 가격상한폭에 근접해 주가가 뛰었다. 주성엔지니어링(11.
41%), 제너셈(10.85%), 코미코(8.73%), DB하이텍(7.02%), 하나마이크론(5.62%)
, 원익QnC(4.83%), 유니트론텍(4.81%) 등 업종 내 대부분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

종목별 호재도 있었지만 반도체 업종 전반에 영향을 미칠 긍정적인 소식이 주가
를 끌어올렸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미국에 170억달러(약 20조원
) 규모의 반도체 공장 건설 계획을 확정해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
통령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하는 일정에 맞춰 투자
계획이 공개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또 삼성전자가 경기 평택시에 건설 중인
제3공장(P3) 투자 결정이 비슷하게 나올 수 있다는 기대도 있다. 삼성전자가
올해 미국과 한국에서 최대 70조원 규모의 반도체 공장 투자 계획을 내놓을 수
있다는 얘기다.

여기에 차량용 반도체 품귀현상이 연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돼 관
련 장비주도 급등했다. 차량용 반도체에 쓰이는 MCU(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를
생산하는 어보브반도체 등은 이 영향으로 주가가 뛰었다. 이날 현대차는 차량용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로 충남 아산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시하기도
했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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