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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稅에 '비트코인 급락'... 터키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CEO는 국외 도망
한국경제 | 2021-04-23 14:22:02
7만달러를 넘어섰던 비트코인 가격이 23일 5만여달러로 대폭 급락했다. 최근 정
부 차원에서 암호화폐 거래를 중단시킨 터키에서는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최고경
영자(CEO)가 해외로 도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암호화폐 시장의 혼돈이 가중되
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자본소득세율
인상 등 증세 계획이 알려지면서 주식 시장과 암호화폐 시장이 모두 급락했다
. 비트코인 가격은 7% 넘게 급락하며 6만달러 선이 무너졌다. 뉴욕타임스가 바
이든 정부가 자본소득세율을 현행 20%에서 39.6%로 높이는 등 부자증세를 추진
한다고 보도한 데 따른 충격이다.

이런 가운데 터키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토덱스 CEO 파룩 파티 오제르가 거래
소 사업을 폐쇄하고 국외로 도망쳤다. 블룸버그통신은 "토덱스를 통해 암
호화폐를 거래해 온 수십만명 고객들이 투자 자산을 날릴지 모른다는 공포에 휩
싸였다"고 전했다. 터키 정부는 최근 암호화폐 거래를 공식적으로 금지시
켰다.

블룸버그통신은 토덱스가 폐쇄됨에 따라 터키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손실 규모가
최대 2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토덱스 이용자 가운데 39만명
가량이 투자금을 회수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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