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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유흥시설?마사지업 종사자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 발령
파이낸셜뉴스 | 2021-05-07 15:05:04
9일 오후 6시까지...유흥시설 5종 및 홀덤펍, 마사지업, 노래연습장 업주 및 종사자 대상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3일 오후 영상브리핑을 통해 "4일 오전 0시부터 9일 오후 12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이 기간 중에 시 산하 공무원들의 회식 및 사적 모임을 금지한다"고 밝히고 있다.사진=여수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가 코로나19 예방과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7일 유흥시설 5종 및 홀덤펍, 마사지업, 노래연습장 업주 및 종사자에 대해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에 따라 대상 업종 업주 및 종사자는 오는 9일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하며, 행정명령 등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와 구상권 청구 등을 받게 된다.

여수시는 이를 위해 지난 6일 저녁 6개반 15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시내 마사지업(자유업) 97개소에 행정명령서 및 안내문을 전달하고, 식품접객업소 536개소, 노래연습장 131개소에 행정명령 발령 안내에 따른 문자 발송을 마쳤다. 또 코로나19 방역수칙 관련 스티커 1272매를 318개소에 배부했다.

여수시는 앞서 지난 2일 유흥업소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4일 오전 0시부터 9일 오후 12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3일부터 선제적 전수검사를 통해 유흥업소, 노래연습장 관련 1075건, 목욕장 440건, 마사지샵 63건, 건설현장 274건과 접촉자 등 4534건의 검사를 완료했다.

아울러 여수시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상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지난 6일부터 진남경기장에 설치한 임시선별검사소는 오는 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정명령은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인 만큼 대상 업주 및 종사자는 반드시 9일까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에서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유흥주점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해 관련 확진자는 모두 35명(여수 27명, 순천 6명, 고흥 1명, 광주 1명)이 됐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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