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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완료하면 마스크·거리두기 불필요" CDC
파이낸셜뉴스 | 2021-05-14 03:47:04
[파이낸셜뉴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주도 롤리에서 12일(현지시간) 14세 소년이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불필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역시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AP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모두 마친 이들은 실내외를 막론하고 더 이상 마스크를 쓰거나 2미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3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CDC는 이날 공중보건지침 수정판에서 이같이 밝혔다.

다만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거리두기를 지켜야 하는 예외적인 경우는 있다.

의료시설,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사업장, 여객기 내에서는 2차 접종 뒤 2주 이상이 지나 백신접종을 완료한 이라도 기존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를 쓰고, 거리두기도 지켜야 한다.

CDC의 이날 공중보건 지침 개정은 미국의 본격적인 여름 드라이빙 시즌이 시작되는 오는 31일 현충일을 앞두고 발표됐다.

CDC가 백신 이후 사회생활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불어 넣음에 따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희망하는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 축제가 올해에는 성황리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주 7월 4일까지 미 성인 70%가 최소 1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하고, 1억6000만명은 2차 접종까지 완전히 마치겠다는 목표를 새로 설정한 바 있다.

목표 달성은 어렵지 않아 보인다.

CDC에 따르면 12일 현재 18세 이상 전체 미국인의 58.7% 수준인 1억5100여만명이 최소 1차례 이상 백신을 맞았다. 이 가운데 1억1600만명, 전체 성인의 45.1%가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한편 미국은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내놓고 있다.

전날 CDC 결정에 따라 13일부터 미 전역에서 12~15세 아동들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돼 백신 접종 속도에 다시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또 11일에는 차량공유업체 우버와 리프트가 백악관과 계약을 맺고 7월 4일까지 백신 접종 장소까지 무료 차량지원 서비스를 하기로 했다. 정부에서 따로 돈을 받지 않는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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