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환 남양주시 부시장(왼쪽) 12일 제1회 정약용 기념품 이미지 디자인 공모전 수상자 시상. 사진제공=남양주시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와 정약용문화제추진위원회는 12일 조안면 소재 정약용유적지에서 ‘제1회 정약용 기념품 이미지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정약용유적지(풍경) 및 정약용 선생(사상, 업적, 삶 등)을 표현한 이미지 85개 작품이 응모한 가운데 남양주시는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개 입상작을 최종 선정하고 총 49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공모전 1등 수상자 김은영씨(서울 마포구)는 “이미지 구상을 위해 정약용 선생님을 다시 공부하면서 여러 업적과 말씀에 새삼 놀랐다”며 “입상까지 하게 돼 너무 영광이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12일 제1회 정약용 기념품 이미지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박신환 남양주시 부시장은 시상식에서 “지역 소재 중학교 학생을 포함해 모든 수상자에게 축하 말씀을 전하며, 제2회 대회 때는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1회 정약용 기념품 이미지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은 오는 10월 중 열릴 제35회 정약용문화제 기념품으로 제작되며, 관련 세부사항은 정약용과 정약용콘텐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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