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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오늘 정치·외교·안보 분야 대정부질문…김부겸 데뷔전
뉴스핌 | 2021-06-22 05:50:00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여야가 22일부터 사흘간 대정부질문을 진행하고 백신 접종, 추경 편성, 세제 개편안 등을 둘러싼 공방전을 펼친다.

지난달 14일 취임한 김부겸 국무총리가 여야 의원을 상대로 답변에 나서는 데뷔전을 치루는 데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본회의장에서 개회된 제386회 3차 본회의 교육, 사회, 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04.21 kilroy023@newspim.com

대정부질문은 22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시작으로 23일 경제 분야, 24일 교육·사회·문화 분야의 현안을 점검하는 순으로 진행한다.

백신 접종과 추경 편성, 세제 개편안 외에도 한미정상회담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성과, 부동산 투기 방지 대책, 탈원전을 둘러싼 공방도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은 미국 행정부가 제공한 얀센 100만명분 등 백신 접종 순항을 두고 외교·방역 성과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을 위한 추경의 필요성도 강조할 전망이다. 

다만 집단 면역의 달성 시기와 백신 수급 상황 등을 놓고는 여야 간 치열한 논쟁이 불가피하다.   

국민의힘은 이준석 당대표 선출에 따른 지지율 상승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대정부질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임대차 3법의 부작용, LH 사태 등으로 민심을 잃은 부동산 정책 등에 대한 쟁점도 파고들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개혁과 대북정책에 대한 방향에 대해서도 공략할 전망이다. 

재난지원금을 둘러싸고도 치열한 정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여당은 올해 2차 추경과 아울러 재난지원금을 소득 하위 70%로 한정하고 대신 전 국민에게 신용카드 캐시백을 주는 패키지 지원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정부질문 첫날 질의자로는 더불어민주당에서 홍익표·기동민·최인호·박상혁·김승원·황운하 의원, 국민의힘에선 이채익·이달곤·정운천·박형수 의원 등이 나선다.

둘째 날에는 더불어민주당 신정훈·김윤덕·신영대·오기형·정정순·장경태 의원과 국민의힘 서일준·김영식·양금희·이주환 의원이 연단에 오른다. 

마지막 날에는 더불어민주당 유기홍·정필모·강득구·윤준병·문정복·이수진 의원과 국민의힘 임이자·김형동·허은아·최형두 의원이 나선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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