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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하이브리드에 집중하니 판매량 쑥쑥… 어코드- CR-V 하이브리드 상반기 판매 견인!
에이빙 | 2021-06-23 20:48:00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가 뉴 CR-V 하이브리드(좌),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우) 모데로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 제공-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는 올해 초부터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가며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1월 28일 혼다 코리아는 자사의 주력 모델인 뉴 어코드, 뉴 CR-V의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동시에 출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하이브리드 시장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최근 전 세계뿐만 아니라 국내 자동차 시장은 친환경 자동차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덕분에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을 구매하고자 한다면 오랜 대기 기간은 필수가 되어 버렸다. 특히 자동차 반도체 이슈까지 겹치며 일부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은 지금 주문해도 내년에 차량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수요가 몰려있는 상황이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올해 수입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량은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 5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은 6,695대를 판매 지난해(2,939대)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올해 누적 판매량을 보면 상승 폭은 더 커진다.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2만 8,056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8,683대) 223.1%가 상승, 3배 이상의 엄청난 증가세를 보였다.

혼다코리아는 올해 일본 자동차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차종에 집중하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먼저 2월 412대에 그쳤던 판매량이 3월에는 55.3%가 증가한 745대를 기록하더니 4월 980대, 5월에는 1,382대를 훌쩍 넘겼다. 약 4개월 만에 국내 판매량이 3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그럼 3배 이상의 성장은 어떤 차종이 이끌었을까? 먼저 혼다 코리아의 주력 세단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1,012(2월~5월)대를 기록, 전체 판매량의 28.8%를 차지했다. 이어 뉴 CR-V 하이브리드가 788대를 판매하며 증가세를 이끌었다. 올해 혼다 코리아의 전체 판매량의 2대 중 1대는 하이브리드 차종이 차지하며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혼다코리아도 하이브리드의 인기에 힘입어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대와 서비스네트워크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2개 하이브리드 차종을 선보인 혼다코리아는 3년 이내 4종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로 출시, 국내 수입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서울 및 경기 남부 지역을 대상으로 신규 서비스 네트워크를 연내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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