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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10대' 김주형, KPGA코리안투어 상반기 '킹'
파이낸셜뉴스 | 2021-07-27 13:17:03
김주형. /사진=KPGA
[파이낸셜뉴스]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가 지난 25일 끝난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를 기점으로 상반기가 종료됐다. 상반기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는 '10대 괴물' 김주형(19·CJ대한통운)이었다. 김주형은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종료 후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올라선 뒤 현재까지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SK telecom OPEN 2021’ 우승 이후로는 ‘제네시스 상금순위’까지 1위까지 올랐다.

현재까지 9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1회 및 준우승 2회 포함 '톱10'에 6차례나 진입하며 ‘캔버시X도매꾹 TOP10 피니시’ 부문에서도 1위다. ‘LB세미콘 리커버리율(71.5248%)’, ‘평균타수(69.76타)’ 부문도 1위에 자리하고 있다.

2020년 ‘KPGA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하며 KPGA 입회 후 최단 기간 우승(109일), KPGA 코리안투어 프로 신분 최연소 우승(18세 21일)의 기록을 써낸 김주형은 올해도 여러 기록들을 써내고 있다. ‘SK telecom OPEN 2021’ 우승으로 역대 최초 10대의 나이로 KPGA 코리안투어 2승 달성 및 2년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아직 KPGA 코리안투어에서는 10대 선수가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의 타이틀을 가져간 적이 없다. 김주형이 제네시스 포인트 또는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로 이번 시즌을 마친다면 역대 최초 10대 선수로서 ‘제네시스 대상’ 혹은 ‘제네시스 상금왕’ 타이틀을 획득한다.

그래서 KPGA코리안투어 하반기 일정에 관심이 쏠린다. 하반기 대회는 오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에이원CC에서 열리는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를 시작으로 일정에 돌입한다. 하반기 대회는 총상금 10억원 이상 대회가 6개나 있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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