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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Works] LG전자·KT·개인정보위·과기정통부 등
프라임경제 | 2021-07-28 20:05:04
[프라임경제] 메타버스와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하며, '우리의 삶은 어떻게 작동될 것인가'를 예측하기 위해 알아야 할 하루의 'ICT' 소식.

◆LG전자-마그나,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주식 매매 완료

LG전자와 마그나 인터내셔널이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주식을 가지게 됐다.

LG전자(066570)와 세계 3위의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이하 마그나)은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에 대한 주식매매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전기차에 들어가는 모터·인버터 등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을 구성하는 △부품 △구동시스템(모터, 인버터, 감속기가 모듈화된 형태) △차량 탑재형 충전기 등을 연구·개발하고 생산·판매한다.

LG전자는 이달 1일 전기차 파워트레인 관련 사업을 물적분할해 100% 자회사인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을 설립했다. 오늘 마그나에 이 회사의 주식 49%를 매각하면서 마그나는 지분 인수를 위해 약 4억 5300만 달러(한화 약 5213억 원)를 투자했다. LG전자는 합작법인 지분 51%를 보유하게 됐다.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이달 1일 창립총회를 연다. LG전자 VS사업본부에서 전기차 파워트레인 사업을 맡아온 정원석 상무를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LG전자 'Life’s Good' 영상 1억 뷰 돌파

LG전자가 MZ세대와 소통을 위해 내놓는 영상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LG전자는 28일 'Life’s Good 캠페인' 관련 영상들의 전체 조회수가 1억 회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월 Life’s Good 캠페인의 취지와 프로젝트 참여 방법 등을 소개하는 여러 영상을 △유튜브 △틱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LG전자 공식 SNS 채널에 공개했다. 이 영상들이 MZ세대의 호응을 얻으며 전체 조회수 1억 회를 돌파한 것.

이들은 또 뮤직 프로젝트와 무비 프로젝트를 통해 음원과 영화 제작에도 나섰다. 두 프로젝트의 최종 결과물은 8월 말 △유튜브 △틱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LG전자 공식 SNS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정석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정석 전무는 "재능이 많은 MZ세대가 자신을 적극 표현하고 LG전자 브랜드 철학인 Life’s Good에 대한 그들만의 창의적인 해석을 널리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밀키트도 더 쉽게…삼성전자 비스포크 큐커

간편한 조리로 높은 퀄리티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밀키트를 더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요리기구가 나온다.

삼성전자(005930)가 국내 주요 식품업체들과 손잡고 밀키트와 가정간편식(HMR)을 빠르고 맛있게 조리해 주는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를 출시했다.


제품은 기기 중앙에 있는 전용 그릴 플레이트를 중심으로 윗쪽 3개 존, 아랫쪽 1개 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릴 플레이트의 위아래에서 동시에 열을 가해 음식을 빠르고 고르게 익혀준다. △예열이 필요 없는 4개의 상단 그릴히터 △뜨거운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켜주는 컨벡션 팬 △음식을 빠르고 고르게 익혀주는 하단 마그네트론 등으로 구성된다.

또 밀키트와 가정간편식 뒷면에 인쇄된 바코드를 휴대폰의 '스마트싱스 쿠킹' 앱을 통해 카메라로 스캔하기만 하면 각 존마다 온도와 시간 등 최적의 조리값이 자동으로 설정되는 '스캔쿡' 기능을 탑재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어떤 메뉴이든 18분 이내에 조리가 완료된다.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사장)은 "비스포크 큐커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인 홈쿡 트렌드와 맛있고 손쉬운 집 밥 한끼에 대한 MZ세대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한 새로운 키친 솔루션"이라면서 "앞으로 팀 비스포크에 합류한 식품사들과의 협업을 강화해 미식을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식품 업계와의 에코시스템을 확대해 전에 없던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 스마트 데모공장 구축

SK텔레콤(017670)이 5G 통신 인프라 기술을 활용해 △로봇 △운송 시스템 △가공기와 같은 주요 장비들의 데이터를 지연 없이 빠르게 수집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경남 창원 국가산단에 국내 최고 수준의 5G·AI 기반의 스마트 데모공장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제조설비 특화 융합 서비스의 적극적인 발굴을 위해 제조 솔루션 파트너사에 '그랜드뷰' 인프라를 제공해 여러 신사업 모델의 발굴 및 기업 간 협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그랜드 뷰는 △장비의 실시간 모니터링 △설비 고장 전조알람 △설비 유지보수 DB화 △AI분석 모델링 등의 서비스가 가능한 제조산업 분야 전문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창원 국가산단에 있는 기업들은 데모 공장에서 제조산업 분야에 필요한 제조 솔루션과 'D(데이터)-N(5G통신)-A(산업 인공지능) 기술 패키지' 지원을 통해 IT와 OT(Operation Technology)가 융합된 서비스를 시험하고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 베드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최낙훈 SK텔레콤 스마트 팩토리 CO(컴퍼니)장은 "이번 스마트제조 공정혁신센터 오픈에 SKT의 5G, AI, 빅데이터 기술 역량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력으로창원 국가산단의 기업들이 스마트 팩토리 도입과정의 시행착오와 적용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해 우리나라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 중소 핀테크에 기술 나눔

KT(030200)가 중소 핀테크 업체들에게 나눔을 실천한다.

KT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주관하고 코스콤이 협력하는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에서 중소 핀테크 기업들에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파트너사인 제노솔루션·콘텐츠브릿지와 협력해 중소 핀테크사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이전 컨설팅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아니라 사업 수행에 필요한 교육부터 설명회와 함께 클라우드 구축 이후 사례 홍보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이미희 KT Cloud/DX사업본부장 상무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핀테크 기업들이 KT 클라우드의 안정적인 IaaS 인프라와 함께 빅데이터, AI 등 특화된 금융 DX 서비스까지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KT는 오랜 기간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권 디지털 혁신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레 tv 키즈랜드 인기 콘텐츠에 '코코멜론'

KT가 상반기 올레tv 키즈랜드 내 가장 인기 있었던 콘텐츠로 '코코멜론'을 꼽았다.

KT는 IPTV 서비스 올레 tv 키즈랜드의 올해 상반기 이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의 키즈 콘텐츠 중에서 가장 빠르게 시청 횟수 백만 건을 돌파한 콘텐츠는 '코코멜론'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아이들이 가장 많이 반복해서 재생한 N차 관람 콘텐츠 1위는 '뽀로로와 노래해요 NEW 1'이었다.


평일과 달리 부모와 아이가 함께 보내는 시간인 주말에 특히 시청률이 높았던 콘텐츠는 유튜브 인기 영어 콘텐츠 '리틀 베이비 범'이었다.

올레 tv 키즈랜드는 작년 말 업계에서 가장 많은 누적 이용 횟수 17억 건, 누적 이용자 560만 명을 기록했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집에만 있는 아이들이 늘어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가장 많은 이용자들에게 국내 최다 키즈 콘텐츠를 제공하는 올레 tv 키즈랜드의 이용 데이터는 우리나라 육아 가정 내 미디어 라이프의 바로미터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키즈랜드를 통해 양질의 댁내 양육 환경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고,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육아 가정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 고 밝혔다.

◆AI 기술로 해양플랫폼 구축…KT 항해장비 글로벌 시장 도전

KT가 성장성 높은 AI 기반 해양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KT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아비커스와 차세대 해사정보서비스 및 항해장비 글로벌 시장 도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차세대 해사정보서비스 및 항해장비 글로벌 시장 개척 △차세대 해사정보서비스 및 항해장비 관련 원천기술 연구·개발 및 테스트베드 구축·활용 △차세대 해사정보서비스 및 항해장비 관련 표준기술 연구·개발 △해사IT(정보기술) 생태계 역량 강화 및 유관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도전 참여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AI) 및 IT 플랫폼 연구·개발 등에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글로벌 리서치 기업 테크나비오는 보고서를 통해 해사 디지털 시장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9%에 달하는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스마트항만, 자율운항 등 AI 솔루션의 도입과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활발한 디지털 변화의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

김준근 KT Enterprise부문 C레벨컨설팅본부장 전무는 "KT는 통신 3사 중 가장 높은 해양 통신 커버리지 바탕으로 해양 5G 도입을 선도하고, AI, 빅데이터, 클라우드를 활용한 AI기반 해양플랫폼 구축을 지원한다"며 "차세대 해양 산업의 DX 이네이블러이자 파트너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온라인으로 취약계층 청소년 정서적 지원

LG유플러스(032640)가 취약계층 청소년들과 정기적 만남을 통한 정서적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두드림 U+요술통장 비대면 여름 캠프(랜선홈캠핑)'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직원 멘토와 취약계층 청소년 멘티가 온라인으로 만나 공감을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매년 150여명의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장학금과 성장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들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총 398명의 장애 가정 청소년을 선발해 지원했으며 현재까지 총 248명의 졸업생에게 약 16억원의 졸업장학금을 지급했다. 졸업생 중 약 92%는 졸업 연도에 취업·입학 등 목표를 달성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영상 인사말을 통해"이번 비대면 여름 캠프를 통해 멘티와 멘토가 더욱 가까워지고 꿈과 미래를 이야기하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LG유플러스는 두드림 U+요술통장 속에서 다양한 꿈을 준비하고 있는 멘티를 응원하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개인정보위 "출범 1년, 106건 처분"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출범 1년 만에 100건이 넘는 제재처분을 내렸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출범 1주년을 맞아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제재처분 심의·의결 결과를 분석하고, 향후 조사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1년간 총 106건의 심의·의결을 통해 △과징금 12건 △과태료 46건 △시정명령 및 시정권고 42건 등의 처분을 내렸다.


위반사례로는 △안전조치 미흡이 44%(5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등 위반(18%) △위·수탁 관리 위반(11%) 순으로 집계됐다. 위반대상별 제재비율은 공공기관이 36%, 민간분야가 64%였다.

송상훈 개인정보위 조사조정국장은 "앞으로도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침해 발생 시 신속하게 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제도개선도 적극 추진하여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국가기관 및 지자체에서 적발된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민간기관과 동일한 기준으로 과징금·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홈앤쇼핑 콜센터 방문 "코로나19 방역 노력에 감사"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다수 인원이 밀집해 근무하는 특성을 가진 콜센터를 방문해 방역 실태를 점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인 홈앤쇼핑의 상암 콜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으로 방역지침 준수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다수 인원이 밀접 근무하는 업무특성 상 코로나19 확산에 취약할 가능성이 높은 콜센터에 대해 업계의 방역 준수 노력을 점검하고 독려하기 위해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이 직접 점검에 나섰다.

현장에서 임 장관은 "근무인력 분산을 위해 임시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업계의 코로나19 방역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으로도 콜센터를 포함한 TV홈쇼핑 운영 전반에서 방역 지침이 철저히 준수되고, 국민들이 원활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인애 기자 92inae@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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