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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행정 배우자! 안양시 벤치마킹 잇따라
파이낸셜뉴스 | 2021-07-29 00:41:04
춘천시 공무원 28일 우수행정 벤치마킹 위해 안양시 방문. 사진제공=안양시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선진행정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안양시를 찾는 자치단체 공무원들 발길이 끊이지 않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안양시는 올해 들어 선진행정 우수사례로 16차례 수상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시민축제 ‘우선 멈춤’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을 받았다.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기관에 뽑혀 대통령 표창도 수상했다.

또한 지방재정 집행 전국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는가 하면,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일자리창출과 경기도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에 각각 선정됐다.

청년도시를 내건 슬로건에 걸맞게 청년친화헌정대상은 2연패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코로나 위기관리 역량강화’ 대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안양시는 이밖에도 2021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최우수,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PR대상 최우수, 2020년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 등 행정 각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런 실적이 대내외 알려지자 28일 춘천시 공무원들이 우수행정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자 안양시 정책기획과를 방문했다. 안양시는 이날 전국 최초 규제개혁 및 적극행정 그랜드슬램 달성, 국토부-법무부 등 중앙부처 정책으로 반영된 스마트폰 안전 서비스, 청년창업편드 조성 등 앞서 나가는 청년정책과 독자적인 일자리정책 등을 소개했다.

특히 청년뉴딜을 추가한 ‘안양형 뉴딜’이 정부 뉴딜을 선도한 사례도 공유했다. 이에 앞서 올해 2월에는 화성시와 수원시 공무원들이 규제혁신 사례를 배우고자 안양시를 방문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선진행정 원동력은 적극행정과 혁신적인 사고방식에서 비롯됐다”며 “이런 좋은 사례들이 전국으로 확산돼 국민과 공감하고 체감하는 행정 전범으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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