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뉴스속보

과천시 폭염취약계층 보호 ‘몰두’…안전여름 만전
파이낸셜뉴스 | 2021-07-30 02:11:04
김종천 과천시장(왼쪽) 29일 관내 독거노인 가정 위문. 사진제공=과천시

【파이낸셜뉴스 과천=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코로나19와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관내 독거노인과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모니터링 및 물품지원으로 건강한 여름나기에 몰두하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29일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냉방 매트(쿨매트), 손 선풍기 등을 전달하고 생활환경과 건강상태를 점검했으며 관련 부서에 “홀몸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과천시는 연일 35도를 웃도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재난도우미를 배정하고 수시로 대상 가정에 들러 건강상태 점검과 온열질환 예방조치는 물론 대상자 요구사항 등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주거취약가구에 냉방 매트, 냉방 조끼, 손 선풍기, 부채 등 폭염예방 물품을 지원했으며,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27곳을 개방-운영하고 냉방 매트 300장 등 폭염 예방물품과 냉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폭염 대피를 위한 스마트 그늘막 설치, 6개 동주민센터 내 양산대여 서비스,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해소를 위해 관내 도로에 대해 살수차를 확대 운행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관내 재건축 및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사현장에 ‘폭염 시 근로자 행동요령’을 배포하는 등 긴급 상황 대비를 통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