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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2021년 상반기 순이익 2788억…분기·반기 역대 최대
한국경제 | 2021-07-30 06:59:32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2021년 상반기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이 2788억
원으로 지주사 설립이후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수준으로, 지주사 설립 이후 분기 및 반기 기
준 역대 최대 규
모의 이익이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장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은 이익을 달성
한 주된 이유는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실적이 크게 개선됐고 하이투자증
권, DGB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의 순이익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상반기 순이익은 19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8.8% 증가했다. 양호한 여신 성장과 마진 개선을 통해 이자이익이 증가했고, 지
역 건설 경기가 회복되면서 비이자 수익 또한 크게 증가한 결과다. 대손비용률
과 NPL비율, 연체율 등 주요 건전성 지표도 개선되고 있어 향후 이익 전망 역시
긍정적이다.

상반기 말 기준 비은행 계열사의 이익 기여도는 41.6%에 달한다. 특히 2018년
인수한 하이투자증권의 상반기 순이익은 8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8% 급
증했다. 주식 거래대금이 전 분기 대비 축소된 영향으로 브로커리지 수입은 소
폭 감소했으나 주력 수입원인 IB/PF 부문에서 비이자수익이 큰 폭 증가한 것으
로 분석된다.

DGB캐피탈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12.2% 급증한 38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영업자산 성장률이 높게 유지되고 자산건전성 지표들은 더욱 하향 안정화돼 양
호한 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은행과 비은행 계열사 모두 시장의 컨센서스를 웃
도는 괄목할만한 이익을 냈다”며 “코로나19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 자산건전성 관리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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