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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보령] 김동일 보령시장, 기획재정부 방문해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 건의
프라임경제 | 2021-07-30 18:15:24

■ 제24회 온앤오프 보령머드축제, 더 히스토리 콘서트 유튜브 '머드TV' 개최

■ 김동일 보령시장, 심야 방역활동 직접 나서

■ 김동일 보령시장 "여름철 피서지 관리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근무자 격려"

■ 보령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하세요

■ 보령해경, 야간금지시간에 낚시영업한 선장과 음주상태 낚시객 4명 적발


[프라임경제] 김동일 보령시장이 30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예산실장, 경제예산심의관, 행정국방예산심의관과 면담을 갖고 시정발전의 축이 될 주요사업의 국비 확보에 나섰다.

이는 김태흠 지역구 국회의원의 지역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한 노력에 힘을 합쳐 기획재정부와 중앙부처 방문 등 내년도 정부예산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행보이다.

이날 김 시장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석탄화력 조기폐쇄로 직면한 지역 위기와 그에 따른 국가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탄소중립의 선도사업이자 그린뉴딜사업으로 추진중인 '자동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구축사업'과 '친환경 선박엔진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자동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 구축 사업은 전기차 폐배터리 산업화를 위해 전기차 운행 중에 정보를 수집해 배터리 성능과 잔존가치 평가 시스템 구축 및 기술 지원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배터리 사용 후 평가하는 기존사업과는 차별성이 있다.

현재 국내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10만개의 폐배터리 발생이 예상되고 있으나, 국내 배터리 재활용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으로 전기차 배터리의 재활용 기술 개발 및 실증을 통해 자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국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이미 반영돼 추진중인 '자동차 튜닝생태계 조성사업'과 연계 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돼 시의 신성장동력으로 미래자동차 관련 산업의 확장세가 기대된다.

또한 지난 7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지역균형뉴딜 공모에 최종 선정된 친환경 선박엔진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은 탄소 제로화와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 선박의 시장 확대를 위한 국가 차원의 배기가스 시험평가 및 지원체계 구축으로 친환경 선박 시험평가 인프라 집적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에 국비 50억원 반영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장항선 운행효율 극대화를 통한 여객 및 화물로 확보와 수도권~충청~호남을 연결하는 서해축 고속철도망 조기 구축을 위해 장항선 개량사업과 복선전철사업의 국비 지원도 요청했다.

최근 장항선 전 구간 복선화를 위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1500억원 증액이 결정됐고 8월중 총사업비관리심의를 앞두고 있어 김 시장은 장항선 고속철도망의 조기 준공을 위한 정부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사업추진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수산자원의 다양성 확보와 갯벌의 보전 가치 향상 및 해수 단절에 따른 너울성 파도 등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죽도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의 기본조사와 설계를 위한 사업비도 함께 건의했다.

김동일 시장은 "2022년은 석탄화력 폐쇄라는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 동력을 확보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보령시의 미래가 달린 주요 현안사업인 만큼 정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부지런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시장의 이번 중앙부처 방문은 올해들어 8번째 행보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바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 제24회 온앤오프 보령머드축제, 더 히스토리 콘서트 유튜브 '머드TV' 개최

오는 8월2일 유튜브 '머드TV'에서 제24회 온앤오프(ON&OFF) 보령머드축제와 강원랜드가 함께하는 이색 공연 '더 히스토리 콘서트'를 만나볼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랜드가 후원하는 '더 히스토리 콘서트'에서는 시각장애인 공연예술단인 한빛예술단의 아름다운 공연이 펼쳐진다.

콘서트는 30일 보령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무관중으로 녹화 진행되었으며, 오는 8월2일 유튜브 '머드TV'에서 송출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어둠에서 빛을 캐던 폐광지역의 스토리를 담은 총 11막의 공연으로 1시간 동안 오케스트라, 프로젝트 더 밴드, 브라스 앙상블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집에서 머드축제를 즐기는 분들을 위해 색다른 공연을 준비했다"며 "한빛예술단의 아름다운 공연을 보며 잠시 힐링하는 시간을 갖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4회 온앤오프(ON&OFF) 보령머드축제의 막을 내리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기원 폐막 퍼포먼스'가 축제의 마지막 날인 8월1일 오후 3시 머드광장 앞 백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 김동일 보령시장, 심야 방역활동 직접 나서

김동일 보령시장이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유지에 따른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대천해수욕장 심야 방역활동에 직접 나섰다.

김시장은 지난 29일 심야시간에 대천해수욕장 내 식품업소 등을 방문해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체온스티커를 미 착용한 관광객에게는 직접 체온스티커를 부착해주며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하는 상인들에게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방역활동을 안내하며 각 업소별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개인별 방역수칙 준수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전제하고 "시민과 관광객 그리고 업주 모두가 지혜를 모아 제4차 대유행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 김동일 보령시장 "여름철 피서지 관리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근무자 격려"

김동일 보령시장은 여름 성수기 휴가철을 맞아 지난 28일~29일 이틀간, 보령시 시설관리공단 피서지를 방문해 현장 근무자를 격려 했다.

이번 점검은 △ 보령석탄박물관 △ 대천해수욕장 스카이바이크 △ 근로자종합복지관 등 여름철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안전점검 및 현장 근무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근로자종합복지관 객실은 2020년 3월31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자가격리 대상자의 임시생활시설로 사용되고 있으며, 야외 숲속야영장 데크 대여만 가능하다.

김동일 시장은 각 시설에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관리, 시설 안전 및 청결상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등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에게 시설을 방문하는 시민 및 방문객에게 친절서비스를 펼쳐주길 당부 했다.

이병윤 이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주시기 바라며,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안전관리 및 방역관리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보령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하세요

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더운 여름, 잇따라 발생하는 차량 화재의 위험성을 알려 대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적극 당부한다고 전했다.

차량 화재는 연료 특성상 초기 화재 진압에 실패할 경우 순식간에 차량 전체로 연소가 확대되고 고속도로, 외곽지역 도로 등에서 발생할 경우 소방서와의 거리가 멀어 신속한 초동 조치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절절한 대처와 진압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운전자는 차량 화재 시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차량용 소화기를 운전석 인근에 비치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일반소화기와 달리 내용물이 새거나 파손 또는 변형이 잘 생기지 않아 차량 내 보관이 용이하며 본체 용기 상단에'자동차겸용'이란 표시가 있다. 관련 규칙에 따라 승차정원 7인 이상의 승용자동차는 1단위(0.7㎏) 소화기 1개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

방장원 소방서장은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 도로 위 안전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 보령해경, 야간금지시간에 낚시영업한 선장과 음주상태 낚시객 4명 적발

보령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지난 29일 새벽 2시경 영업시간을 위반해 낚시를 한 낚시어선 A호 선장과 A호 선내에서 음주를 한 낚시객 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0시경 보령시 대천항으로부터 서쪽 약 80km 떨어진 외연도 인근 해상에서 불법조업이 의심되는 어선이 있다는 민원신고를 접수받고 경비함정 511함이 현장으로 이동했다.

신고접수 1시간여 만에 현장에 도착한 보령해경 511함은 낚시활동중인 어선A호(9.77톤, 승선원 7명)를 확인하고 검문검색을 실시했다.

검문검색 결과 A호는 태안군에 등록된 낚시어선으로 충청남도 고시에 따라 충청남도 해역에서는 야간 낚시영업활동이 금지돼 있음에도 낚시영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낚시관리 육성법에 따라 제한된 시간외에 영업을 하게 되면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의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된다.

또한 승선원 모두를 음주측정한 결과 선장은 음주를 하지 않았으나 승객 대부분은 선내에서 음주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선내 음주금지사항을 위반한 낚시승객 4명은 낚시관리육성법 제36조 '낚시승객의 준수사항 위반' 행위로 처벌될 수 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야간낚시 영업은 위험요소 산재, 구조골든타임 확보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제한돼 있다"라며 "안전을 위해서는 스스로가 준법정신을 가지고 관련법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오영태 기자 gptjd00@hanmail.net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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