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31일 오전 5시17분쯤에 대구 달성군 남남서쪽 14km지역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 발생 시각은 오전 5시17분 10초이며 지진의 발생 깊이는 22km이다.

31일 오전 5시17분쯤에 대구 달성군 남남서쪽 14km지역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사진=기상청] 2021.07.31 nulcheon@newspim.com

최대진도는 경남,대구지역이 'Ⅲ', 경북지역은 'Ⅱ'이다.

'Ⅲ'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규모이며 'Ⅱ'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등급이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는 정도이다"며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지난 26일 오전 6시50분쯤 경북 상주시 남남동쪽 11km지역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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