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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본동 3개지구 정비계획 주민공람”
파이낸셜뉴스 | 2021-08-02 00:29:04
군포시 캐릭터 포근-포유. 사진제공=군포시

【파이낸셜뉴스 군포=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8월2일부터 9월4일까지 GTX-C노선 금정역 역세권 등 산본동 일원 3개 지구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과 설명회를 진행한다.

주민공람 대상은 △금정역 역세권 지구 △산본1동 1지구 △산본1동 2지구 재개발 사업계획이며, 지역주민은 작년 군포시에 재개발 정비계획 입안을 제안한 바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1일 “산본동 일원은 10여년 전 뉴타운사업이 무ms 산된 이후 별도 정비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노후 건축물 증가와 열악한 기반시설로 주거환경 개선 요구가 높은 지역”이라며 “주민이 제안한 계획안에 대해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검토과정을 거쳐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람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주민공람은 군포시청 신성장전략과에 방문하면 할 수 있다. 군포시는 주민공람과 함께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회도 가질 예정인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 화상설명회와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릴 계획이다.

화상설명회는 2일 금정역 역세권 지구, 3일 산본1동 2지구, 4일 산본1동 1지구 순으로 예정돼 있다. 이런 내용은 군포시 공식 유튜브에서 공람기간 동안 시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설명회 세부 내용은 군포시 누리집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산본동 일원 정비계획 입안으로 GTX-C 노선 금정역 위상에 걸맞은 도시 모습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침체된 기존 시가지 분위기를 일소하고 군포 발전의 분수령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민공람 및 설명회에 이어 시의회 의견 청취까지 완료되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내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이 지정 고시되면서 산본동 일원 3개 지구 정비사업에는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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