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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667억 들여 상수도 현대화 등 가뭄 선제 대응
뉴스핌 | 2021-08-02 11:26:41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음성군이 가뭄 대책 마련에 나섰다.

2일 음성군에 따르면 군내 저수지 담수율은 7월말 기준 기준 70.1%(평년대비 93.6%) 수준이다.

군은 기후변화로 해마다 발생하는 가뭄피해에 항구적인 대응을 한다는 방침이다.

음성군청. [사진=뉴스핌DB]

농업용수 개발사업에 사창지구 밭기반사업(16억원), 한발대비 용수개발(1억원), 지표수 보강개발(9억7000만원), 농업기반정비 유지보수(10억원), 수리시설개보수(294억원), 저수지준설(4억원) 등에 334억7000만원을 투입한다.

또 생활공업용수 대책으로는 농촌생활용수개발(5억2000만원), 지방상수도 현대화(262억원), 소규모 수도개량(2억6000만원),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12억원), 스마트 지방상수도 지원(24억8000만원), 노후 상수도관로 정밀조사 지원사업(2억원) 등 6개 분야의 생활공업용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2019년 상습가뭄 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된 음성읍 용산리 일원에 총사업비 23억(국도비 15억원, 군비 8억원)을 들여 관정을 포함한 물탱크 4개소, 송수관로급수관로 설치 등 가뭄극복을 위한 재해예방체계를 2023년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폭염과 가뭄까지 지속돼 군민이 매우 힘든 상황이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폭염과 가뭄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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