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2일 0시 기준 364만6522명을 대상으로 1차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약 960만명 거주 인구수 대비 38.0%다. 또 2차 접종은 132만9967명으로 13.9%가 완료했다.

전일(1일) 신규 접종은 5742명이다.

서울시 자율접종은 대상자 28만3000명 대비 누적 18만6319명(65.8%)이 접종했다.

백신 물량은 2일 0시 기준 아스트라제네카 13만2340회분, 화이자 56만4912회분, 모더나 1만800회분 등 총 70만8052회분이 남아 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1일 신규는 61건이고, 누적은 2만15건으로, 접종자의 0.4%에 해당한다.

이상반응 신고 중 98.3%가 근육통, 두통, 발열 등 경증 사례다.

이날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서울시 3차 자율접종 사전예약이 8월 3일 20시부터 6일 1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라며 "안내문자 등을 받으신 대상자들은 빠짐없이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