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뉴스속보

강릉시, 경포도립공원 내 야영·취사행위 집중 단속
뉴스핌 | 2021-08-04 10:56:03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경포호수 산책로 및 사천해변송림 중심으로 경포도립공원 내 불법행위 단속을 위해 환경과 직원 9명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9월 12일까지 단속할 계획이다고 4일 밝혔다.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릉시가 경포도립공원 내 송림을 보호하기 위해 송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안내를 위해 게시한 현수막.2021.08.04 grsoon815@newspim.com

그동안 시는 자연공원법에 저촉되는 경포호수 산책로 내 전동스쿠터 진입과 도립공원 내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 동반입장을 금지하며 지속적인 단속을 해왔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히지 않은 상황에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가운데 특히 이번 단속은 사천해변송림을 중심으로 야영행위 및 취사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불법행위 적발시 자연공원법 제27조, 제28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26조에 따라 10만~5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및 마스크 착용 단속 등 시민과 관광객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홍보 및 계도를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숙 환경과장은 "여름 피서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강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방문객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산책로를 만들기 위해 법에 저촉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