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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김밥집 식중독 113명…“매일 800줄씩 팔렸는데 어쩌나”
이투데이 | 2021-08-04 17:57:05
[이투데이] 김재영 기자(maccam@etoday.co.kr)



경기 성남시 분당구 김밥전문점에서 발생한 식중독 증상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성남시는 4일 분당구 김밥전문점 A지점과 B지점을 이용한 손님 중 17명(A지점 7명·B지점 10명)이 추가로 복통·고열·설사 등 식중독 증상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29일 첫 식중독 발생 이후 누적 식중독 증상자 수는 모두 113명(A지점 89명·B지점 24명)으로 늘어났다.

해당 김밥전문점은 수도권에 30여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데, 직영점인 분당 2개 지점 외에는 식중독 증상이 신고된 곳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지점은 지난달 29∼30일, B지점은 이달 1∼2일 이용객에 환자 발생이 집중됐다. 특히 해당 기간 A지점을 다녀간 손님만 11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피해 규모가 더 커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김밥 재료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당시 판매했던 재료는 남아 있지 않다”며 “두 곳에서 각각 하루 600∼800줄의 김밥이 팔린 것을 고려하면 환자 발생 신고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성남시는 두 김밥집의 도마와 식기 등에서 검체를 채취,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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