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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수사 의뢰' 이재명 "조선일보 '이재명 죽이기'는 선거개입"
파이낸셜뉴스 | 2021-09-17 02:53:04
대장동 개발 관련 수사 자진 의뢰
"공개 의뢰한다.. 샅샅이 수사해달라"


[수원=뉴시스] 경기사진공동취재단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장동 개발 의혹'을 제기한 조선일보를 향해 "이재명 죽이기, 윤석열 살리기 목적의 기획된 작품"이라며 "대선과 민주당 경선에서 손을 떼라"고 16일 강력 경고했다. 이 지사는 대장동 개발 의혹에 공개적으로 수사를 의뢰하고 정면돌파에 나섰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조선일보는 사람을 잘못 봤다. 이재명은 다르다"며 "조선일보의 이재명 죽이기, 윤석열 살리기 목적의 노골적인 선거 개입에 맞서 당원,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고 적었다. 사실상 조선일보를 향한 선전포고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 지사는 조선일보가 '이재명 죽이기' 목적을 가지고 칭찬 받아야 할 공영개발 전환을 특혜성 민영개발로 둔갑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선일보는 저를 인터뷰한 기자가 개발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개발업체 대표가 제 사법연수원 동기와 골프를 쳤다는 이유로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면서 "근거도 없고 주장도 터무니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조선일보가 '윤석열 살리기'를 하고 있다고 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정당한 수사에 정치적 수사라는 프레임을 씌웠다는 주장이다.

이 지사는 "공수처가 고발 사주 의혹 사건을 여당 보좌관 출신 검사에게 배정했다고 보도했는데 사실이 아니었다"며 공수처가 조선일보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 제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지사는 "조선일보가 가짜뉴스까지 만들어 이재명을 죽이려는 이유가 무엇일까" 자문한 후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조선일보 입장에서 이재명과 민주당은 손해, 윤석열과 야당은 이익이기 때문일 것"이라고 답했다.

이 지사는 조선일보를 향해 재차 경고했다. 그는 "기득권의 부당한 공격에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 조선일보는 민주당 경선과 대선 개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이 지사는 대장동 개발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대장동 개발을 민간개발에서 성남시 공영개발로 바꾸면서 5503억원을 성남시로 환수했다고 짚었다.

이 지사는 "5000억원이 넘는 개발이익 환수는 지금 생각해도 정말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전국 지자체가 따라 배워야 할 모범개발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투자자가 이익을 어떻게 나눴는지는 알 수 없는 일이라고 못 박았다.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의 이익 배분이 '대장동 개발 의혹'의 핵심인데 그에 대해서는 "알 수 없고, 알 방법도 없다"는 것이다.

이후 이 지사는 대장동 의혹에 대해 자진해서 수사를 의뢰하면서 정면돌파에 나섰다.

이 지사는 다른 페이스북 글을 통해 "대장동 공영개발에 대한 수사를 공개 의뢰한다. 제기되고 있는 모든 왜곡과 조작을 하나부터 열까지 샅샅이 수사해달라"고 했다.

그는 모든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수사 결과에 따라 책임질 일이 있다면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했다.

다만 이 지사는 수사결과 무혐의로 밝혀진다면 문제를 제기한 사람들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면서 "당장 수사를 시작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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