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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대 수시 '자연계 초강세'…지방은 미달 사태
한국경제 | 2021-09-18 06:00:05
서울 주요 대학의 2022학년도 수시모집
에서 자연계에 상위권 학생들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문
·이과 통합형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상위권 학생들의 자연계
선호현상이 뚜렷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18일 종로학원이 서울 주요 대학 8곳(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
대,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의 수시 지원현황을 분석한 결과 자연계열 지원자
가 53.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에는 인문계 50.2%, 자연계 49.8%였지
만 올해 역전됐다.

자연계 지원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대학은 성균관대로 3763명 늘었다. 이어 고
려대 3468명, 경희대 2919명 순이었다.

인문계 지원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대학은 연세대로 7190명 줄었다. 성균관대(
2798명), 한양대(1525명), 서강대(1178명), 중앙대(957명)도 인문계 지원자가
감소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상위권 학생들이 이과에 집중되는 현상
이 뚜렷하다”며 “약대까지 가세해 상위권의 이과 집중현상은 앞으
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권 대학과 지방대 사이의 수시모집 경쟁률 격차는 지난해보다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210개 대학의 2022학년도 수시 원
서접수 마감 결과 서울권 대학(42개교)
경쟁률은 15.9대 1로 집계됐다. 지방권(127개교)은 6대 1로 서울권과 경쟁률에서 2배 이상 차이가 벌어졌다.

지난해 서울권 경쟁률은 14.7대 1이었으
며 지방권은 5.6대 1이었다. 경쟁률 격
차가 9.1대 1에서 9.9대 1로 커졌다.

전국 4년제 대학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대학은 서강대로 ang="en" data-type="ore">28.8대 1로 집계됐다. 이어 경희대 ="en" data-type="ore">27.2대1, 한양대 25.7대 1 순이었다.

수시에서 수험생당 지원 기회가 최대 6회 주어지는 점을 고려하면, 경쟁률이 6
대 1보다 낮을 경우 사실상 미달로 분류된다. 임 대표는 “전체적인 수시
경쟁률 상승 분위기에도 지방권 대학은 올해도 고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 정시에서도 지방대학들의 미달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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