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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알코아 스타벅스 MS…인플레 이길 수 있는 주식"
한국경제 | 2021-09-18 07:19:41
골드만삭스가 알코아(AA) AMD(AMD) 마이크로소프트(MSFT) 스타벅스(SBUX) 등을
추천했다. 인플레이션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비용 상승분을 전가할 수 있는 가
격결정력을 가진 이들의 주식을 사라는 것이다.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사업 전반에 걸친 더 높은
비용으로 인해 많은 기업이 이윤을 유지하거나 늘리는 것이 더 어려워질 것&q
uot;이라며 "마진과 가격결정력이 더 큰 초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특히 “2021년에는 수요 회복과 영업 레버리지로 인해 기업 수익성이 크게
회복됐지만 앞으로 높은 원자재 비용, 노동 및 공급망 병목 현상, 2022년 경제
성장 둔화 등에 맞서야 하므로 마진 전망은 간단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격결정력을 갖고 있어 마진을 지킬 수 있는 기업으로 알코아 AMD M
S 유나이티드렌탈(URI) 스타벅스 케무어스(CC) 세일즈포스(CRM) 등을 추천했다
.

골드만삭스는 알코아 등은 이자·세금차감전이익(EBIT)이 올해 2019년 수
준 이상을 기록하고, 2022년에는 최소 1% 포인트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



MS 등 급성장 중인 클라우드 사업을 가진 기업들은 종종 평균 이상의 마진을 거
두고 있다. 골드만은 MS에 대해 “클라우드 사업에서의 강력한 존재감, 그
리고 가속화되는 디지털 전환 지출로 인해 MS는 두 자릿수 매출 성장과 마진 확
대가 예상된다"라고 관측했다.

높은 이익률과 치솟는 식품 가격으로 음식료 사업은 타격이 예상된다. 하지만
골드만삭스는 스타벅스가 이윤을 늘릴 수 있는 규모 및 관리 기술이 있다고 분
석했다. 골드만삭스는 "스타벅스는 미국과 세계 경제 재개로 인한 순풍과
규모의 경제, 상승하는 시장 점유율, 운영 효율성 등은 향후 몇 년간 강력한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코아는 올해 주가가 두 배 이상 올랐다. 하지만 여전히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77%가 '비중 확대'를 추천하고 있다.

뉴욕=김현석 특파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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