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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압축 2차 컷오프 앞둔 원희룡, 20일 고향 찾아 지지 호소
파이낸셜뉴스 | 2021-09-20 02:47:03
제주지사 중도 사퇴 이후 제주 첫 공식 방문
4·3평화공원 참배, 기자·당직자 간담회 예정


원희룡 제주지사가 11일 오전 퇴임식을 가진 후 도청 현관으로 이동하며 직원들과의 주먹인사를 끝으로 약 7년 1개월 동안의 지사 임기를 마무리했다. 2021.08.11/fnDB

[제주=좌승훈 기자] 대권 도전을 위해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 나선 원희룡 후보가 20일 제주를 찾는다. 임기 11개월을 남기고 지난 8월 11일 제주지사 직을 중도에 사퇴한 후 제주 방문 첫 공식 일정이다.

원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공항에 도착한 후 공항 내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위령제단에 헌화·분향하며 참배한다.

원 후보는 이어 제주도당에서 기자 간담회와 함께 당직자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원 후보는 지난 15일 11명인 후보를 8명으로 압축하는 국민의힘 대선주자 1차 예비경선(컷오프)을 통과했다.

하지만 대선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한자리 숫자에 오래 머물면서 지지도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민 여론조사 70%, 당원투표 30%를 반영해 4명을 가려내는 2차 컷오프는 오는 10월8일 발표한다. 2차 컷오프에서는 1차 컷오프보다 당원 비율이 높아져 당심 잡기가 한층 중요해졌다.

내년 3월 대통령선거에 나설 최종 후보는 10월 9일부터 11월 5일까지 본경선 기간을 거쳐 11월 5일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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