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2022년 도시숲 공모사업 선정...호국정원 등 50억 확보
뉴스핌 | 2021-09-23 11: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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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산림청이 추진하는 2022년 도시숲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생활밀착형 숲(실외정원), 스마트가든, 미세먼지차단숲 등 3개 분야에서 최종 선정돼 국비 2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
국립괴산호국원 호국정원 대상지. [사진=괴산군] 2021.09.23 baek3413@newspim.com |
선정된 생활밀착형 숲은 생활권 녹색 휴식 공간 제공과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한 실외정원으로 국립괴산호국원 호국정원과 육군학생군사학교에 총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2개소의 생활밀착형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스마트가든은 실내공간에 적합한 식물을 심고 이를 자동화 관리기술을 이용해 유지·관리하는 실내정원이다.
성불산 휴양단지 내 무인카페에 실내 수직정원 조성해 찾는 내방객들이 실내에서 숲을 느끼고 감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2023년까지 총 40억원을 투입해 청안면 괴산첨단산업단지 일대에 미세먼지차단숲을 조성한다.
군 관계자는 "도시숲 조성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 가까운 곳에서 숲과 정원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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