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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주의 잡스토리] 일잘러 이야기
프라임경제 | 2021-09-24 18:42:18
[프라임경제] 과거 업무의 △이해도 △적용력 △숙련도와 같은 역량을 일 잘하는 기준으로 평가했다면 이제는 △에버노트 △스테이션 △노션 등 업무향상을 위한 생산성 도구를 통한 기술력도 명실상부한 일잘러의 조건이 된 듯하다.

업무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업무 툴의 추가 기능이 기존의 일의 모습과 범위를 변화시키고 있다.

일상의 많은 부분을 직장에서 보내면서도 일을 잘한다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해 본 적이 많이 없었다.

일을 잘한다는 소위 '일잘러'의 조건을 짚고 넘어가 보면서 스스로가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일의 동기가 명확한 사람

도서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2' 에서는 '왜?'란 우리의 열정과 영감의 원천이 되는, 저 깊숙한 곳에 자리한 목적, 대의 또는 신념이라고 하면서 '왜?'를 이해하고 나면 목적의식을 가지고 의도한 대로 일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왜?'라고 질문하는 것에 답하는 것은 일을 하는 자신에게도 나의 업무와 관련된 사람들에게도 명확한 판단 기준을 가지게 한다.

자신에게 성취감을 주는 일은 무엇인가? 최고의 결과물을 냈을 때 그 원동력은 무엇이었는가? 어떤 업무 경험이 자신과 타인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 등의 질문을 통해 추진력의 근원 요소를 깨닫고 표현할 수 있다.

또한 내가 속한 팀 안에서 나의 영역과 그 영역의 동기를 찾고 공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어떤 활동이 영향력을 가지려면 리더 뿐만 아니라 참여자들이 모두 그 활동의 주인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자기개발 의지가 있는 사람

자신이 해오던 업무의 방식에 새로운 방법을 적용할 수 있는가? 과거 방식이 옳지 않을 경우에 그것을 포기하고 다른 방식을 채택할 수 있는가?

업무 상황과 일을 재구성하고 재설계할 힘은 자신과 기업의 역량을 끊임없이 개발하려는 자세에 있다.

업무에 필요한 데이터를 찾는 정보력, 어떤 문제를 아이디어를 적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 발상력, 개선 및 평가를 가능하게 하는 기획력 등이 뒷받침 된다면 더욱 좋다.

△관점 △시야 △시점을 달리 해 가며 수정할 부분을 관심사항으로 만들어 문제 해결에 필요한 조치를 앞서서 할 수 있게 된다.

기술력이 있는 사람

글을 시작하면서 언급했던 '노션'과 같은 업무생산성 향상 툴의 활용방법을 익히는 것은 현재 업무경쟁력 향상에 중요한 요인인 듯하다.

△구글 메일 △캘린더 △슬랙 △지라 등 여러 개의 업무 도구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스테이션 △회의록 △업무일지 △아이디어 확장 △생각 정리에 꾸준히 활용되어 온 △에버노트 △모임 관리 △매거진 관리 △To-Do 리스트 관리 △포토갤러리 등 다양한 기능을 쉽고 편리한 인터페이스로 제공해 주는 '노션' 등은 대표적인 업무 관리 도구이다.

최근에는 업무 협업이나 비대면 근무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여러 시스템이 있어 회사와 개인에게 적합한 다양한 기술을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다.

일을 하다 보면 익숙함과 새로운 도전 사이에서 택일해야 하는 상황도 있지만, 기본적인 내용인데 깨닫지 못했던 것들과 이미 있는 것인데 새롭게 적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스스로가 일잘러인가에 대한 질문할 겨를도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일 수 있지만, 문득 일잘러의 의미와 일잘러로 기능한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도서 '일의 철학'의 문구를 인용해 몇 가지의 질문을 해보는 건 어떨까. '나는 어떤 사람인가?', '무엇을 위해 일 하는가?', '자신과 타인, 사회에 그 일이 어떤 관련성이 있는가?'

최명주 재단법인 피플 취업 컨설턴트 (직업상담사) / DISC 강사 / CS 강사 / 이미지메이킹지도사










최명주 취업 컨설턴트 press@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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