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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반도체 부족 사태, 내년쯤 끝날 것"
파이낸셜뉴스 | 2021-09-26 00:01:04
[AP/뉴시스]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시내에 있는 한 테슬라 대리점의 회사 로고.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반도체 위기가 내년께 끝날 것이라고 24일(현지시간) 예상했다.

CNBC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이탈리아에서 열린 이탈리아에서 열린 '테크위크' 행사에서 존 엘칸 스텔란티스 회장과 온라인 화상 대담 자리에서 "내 생각에는 (반도체 부족 사태가) 단기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반도체) 제조 공장들이 건설되는 중"이라면서 "내년까지 우수한 반도체 공급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테슬라 뿐 아니라 폭스바겐, 다임러, 포드 등 전세계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은 올들어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에 수시로 공장 문을 닫거나 감산을 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컨설팅회사 알릭스파트너스는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올해에만 2100억달러(약 247조원)의 매출 손실을 가져올 것으로 추산했다.

마크 웨이크필드 알릭스파트너스 자동차 및 산업 담당 글로벌 공동 리더는 "모든 이들이 반도체 위기가 지금쯤은 완화될 것이라고 희망했었지만 말레이시아에서 코로나 19 봉쇄 등 불행한 사건들과 다른 문제들이 지속되면서 상황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빠른 시일 내에 차량용 반도체 공급이 정상화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인텔과 TSMC 등 주요 반도체 회사들이 미국 등에 새 공장을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나, 정상 가동까지는 수년이 걸릴 전망이다.

자문회사 포레스터의 글렌 오도널 부사장은 "향후에도 수요가 많고 공급은 제한적일 것이기 때문에 이번 부족 사태가 2022년을 지나 2023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반도체는 자동차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조향장치 및 브레이크 등에 사용되는 등 차량 생산에 매우 중요한 부품이다.

테슬라는 지난 2019년 인공지능(AI) 칩을 장착한 자동차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AI 칩은 도로위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어떻게 반응할지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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