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뉴스속보

성범죄로 입건되는 공무원 연간 400여명…강간·강제추행이 80%
한국경제 | 2021-09-26 14:51:22
성폭력 범죄 혐의로 입건되는 공무원이 매년 400여명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
17~2020년 성폭력 범죄 혐의로 입건된 공무원은 1599명이었다.

연도별로는 2017년 400명, 2018년 395명, 2019년 412명, 지난해 392명이었다.

범죄 유형으로는 강간·강제추행이 83.4%(1334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카메라 등 이용 촬영(12.6%), 성적 목적 공공장소 침입(2.1%), 통신매체 이용
음란(1.8%) 등이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기관별 전체인원 대비 성폭력 범죄 입건 인원의 비율은 교육
부가 7293명 중 12명으로 0.16%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 이어 광주광역시(0.081
%), 서울시(0.063%), 전라북도(0.057%)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입건 인원으로 보면 경찰청이 76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시(31명), 소
방청(22명), 경기도(21명) 등 규모가 큰 기관에서 입건 인원도 많이 나왔다.

한병도 의원은 “성범죄로 검거되는 공무원 수가 매년 400명 안팎에서 줄
지 않고 있는 것은 문제”라며 “각 부처는 소속 공무원의 성범죄 근
절을 위해 철저한 내부 교육과 엄격한 징계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rassi
오늘의 이슈
증시타임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