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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수원e택시, 기업 독과점 막아낸 사례 되도록 지원"
한국경제 | 2021-09-26 15:35:30
[ 윤상연 기자 ] “수원e택시가 플랫폼기업의 독과점 폐해를 막아낸 승리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23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사와 시민 모
두에게 도움이 되는 수원e택시 앱이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염 시장은 수원지역 택시업계와 협업해 개발한 호출 앱 수원e택시에 대한 애정
이 남다르다. 지난 11년 넘게 120만 인구의 수원시를 이끌며 ‘사람&rsqu
o;을 중심에 두고 시정을 펼쳐온 거버넌스와 협치의 선도 주자답게 택시 호출
앱도 시민의 승리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는 것이다.

▷수원e택시 앱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면.

“수원e택시는 민관 협업 플랫폼이다. 지난해 7월 수원시와 법인택시협의
회, 개인택시조합, 전국택시노련 수원시지부 등 택시업계가 모두 참여해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머리를 맞댔다. 수원지역 택시업계를 살리겠다는 의지가 모여
공공의 이익을 증진하는 방법을 찾아낸 셈이다. 시민과 지자체가 협업해 거대
한 독과점 기업에 맞설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믿는다.”

▷수원e택시의 성공 요인은 무엇인가.

“지자체가 구축한 택시 호출 앱 중 자동결제 기능을 장착한 것은 수원e택
시가 최초다. 단순 호출 기능만으로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했다. 자동결제 방식
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정산 과정 등 다수의 이해관계자가 얽혀 있는 복잡한 문
제를 해소해야 했다. 수원시는 다자가 참여하는 시스템이 연동될 수 있도록 합
의를 이끌어내 이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할 자동결제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었다
. 그 덕분에 기술적인 면에서 경쟁 앱에 뒤처지지 않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게 됐다.”

▷이용 활성화가 열쇠인데 대책은.

“수원e택시의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가입을 유도하는 이벤트를 여는
등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공공 배달앱인 배달특급과
수원e택시를 연동하거나 지역 영화관·미술관·박물관 등과 함께
하는 이벤트 등이 구체화되고 있다.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자동결제
등록 카드 포인트 지급 등의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택시종사자와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많이 이용하는 것이 수원e택시를 성공시키는 유일한 길이다. 더 많은 시
민이 수원e택시를 활용해 시민의 힘으로 독과점을 막아낸 성공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수원시도 지원과 노력을 집중하겠다. 수원e택시가 침체된 택시업계를
살리는 대안이 될 수 있도록 택시 종사자는 물론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
린다.”

수원=윤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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