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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6일 긴급방역회의...외국인 근로자 진단검사 독려
뉴스핌 | 2021-09-26 17:52:37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추석연휴 후폭풍'이 전국을 강타하면서 26일 오전 0시 기준 확진자가 전국에서 2711명이 발생한 가운데 경북 포항에서도 26일 낮동안 신규확진자 15명 등 추석연휴 이후 나흘동안 43명이 발생하자 포항시가 이날 오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지역확산 차단 총력전에 들어갔다.

이강덕 시장은 특별방역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모임자제와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증상 시 선별진료소 검사,백신접종을 독려했다.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26일 오후 코로나19 특별방역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외국인근로자 진단검사 독려 등 지역확산 차단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사진=포항시] 2021.09.26 nulcheon@newspim.com

특히 추석연휴 이후 발생한 추가 확진자 43명 중 15명이 지역 거주 외국인 연관 확진사례로 파악되자 지역 거주 외국인 근로자들의 진단검사를 독려하고 타 지역 방문자, 타 지역 거주자와 접촉한 사람 등은 증상여부와 관계없이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 시민들에게 모임자제와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주문했다.

앞서 포항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8~22일까지 닷새 동안 남.북구보건소와 KTX포항역 3개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9732명을 검체 검사하는 등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 시장은 "추석 연휴 이후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방역에 대한 긴장감을 한층 강화해 4차 대유행을 선제적으로 종식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감염 예방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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