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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역질주, 북경한미약품 중국 생산 물류 영업 대폭 확장
뉴스핌 | 2021-10-17 12:00:00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한미약품(128940) 그룹의 중국 투자 법인인 북경한미약품(총경리 임해룡)이 10월 15일 오전 베이징(북경) 순이구 공장에서 시럽제 생산라인 증설 및 스마트 자동화 물류 창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대한민국 주중 대사관 유복근 경제공사와 순이구 린쿵 경제핵심구 장팅쥔 주임, 왕텐요우 (王天有) 중화 의학회 아동분과회 회장(베이징 아동병원 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임해룡 총경리는 이날 인삿말에서 임직원과 중국 당국 등 모든 이들의 도움으로 중국 진출 25년 만에 생산라인을 3배 늘리고 숙원사업이었던 자체 물류 창고를 준공해 운영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임 총경리는 북경한미약품은 고품질 안전 의약품을 생산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주중 대사관 유복근 경제공사는 축사에서 북경한미약품이 코로나19의 어려움을 딛고 한국기업중에 드물게 생산라인을 증설했다며 이는 한중 바이오 의약품 산업 협력에도 상당한 의의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북경한미약품이 10월 15일 베이징시 순이구 공장에서 생산라인 증설과 스마트 물류 창고 준공식을 가진 뒤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2021.10.16 chk@newspim.com

북경한미약품은 증설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10톤 규모 조제 탱크 4기와 저장 탱크 2기를 갖췄디. 이 조제 시스템은 원료 공급기와 원스톱으로 연결돼 배치당 4만 리터 규모의 연속 생산이 가능하며 분당 300병을 충전할 수 있다.

이 공장에서는 기침 감기 시럽제 이탄징과 장 건강약품 마미아이, 변비약 유과당 등을 같은 라인에서 생산할 수 있다. 북경한미약품은 이번 시럽제 생산라인 증설로 기존 연간 7000만 병에서 3배 증가한 2억 4000만 병의 생산 시설을 갖추게 됐다.

장호원 부총경리는 생산라인 증설은 진해 거담 감기약 이탄징 등 주력 시럽제 매출 증가에 대응한 것으로 라인 가동이 때마침 가을부터 시작됨에 따라 만성적인 동절기 의약품 부족난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장 부총경리는 라인 증설로 CMO(의약품 위탁생산) 사업을 늘릴 수 있게 됐고 24시간 풀가동 체제에서 12시간 2교대 근무 체제로 전환할 수 있어 직원들의 업무 강도도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경한미약품은 또한 이번 라인증설을 계기로 기존 아동 의약품외에도  성인 의약품 비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 부총경리는 현재 전체 매출중 성인 의약품 비중이 31%에 그친다며 향후 호흡기 계통을 비롯해 성인 약품 비중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북경한미약품의 시럽제 생산라인. 2021.10.16 chk@newspim.com

한미약품은 2021년 매출 목표를 37% 성장한 2800억 원으로 잡고 있다. 임해룡 총경리는 기저 효과가 사라지는 2022년 이후에도 두자리수 성장 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해룡 총경리는 이날 준공식에서 숙원사업이었던 자동화 원부자재 물류창고를 완공해 운영에 들어갔다며 이로서 북경한미약품이 생산 물류 판매 영업 R&D 기능을 모두 갖추게 됐다고 소개했다.

임 총경리는 베이징시 약검국은 제약 회사들에게 생산 공장내에 자동화 물류 창고를 갖추도록 요구하고 있다며 스마트 창고 준공으로 생산 및 유통 효율을 개선하게 됐으며 임대 비용도 연간 약 2000만 위안 절감하게 됐다고 밝혔다.

북경한미약품 공장의 도승욱 총감은 이번에 준공 가동에 들어간 스마트 창고는 의약품 입출고를 전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 물류창고로서 한시간당 150 파렛트를 입출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창고는 9층 높이 총 6947 평방미터 넓이로 9100 파렛트를 동시에 적재 보관할 수 있게 설계 됐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수도 베이징 순이구에 자리잡은 북경한미약품 공장 및 R&D 센터.  2021.10.16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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