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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아동용 골프채 때문에…" 4벌타 받은 '엄마 골퍼'의 반전 사연
한국경제 | 2021-10-17 12:39:59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 투어인 시메트라 투어에서 활약한 레이철 로
해나(미국)에게 4월 대회 도중 황당한 일을 겪었다.

미국 유타주 허리케인에서 열린 코퍼 록 챔피언십(총상금 20만달러) 최종 라운
드를 치르던 중 골프백에서 클럽을 꺼내려다 딸의 어린이용 골프클럽이 함께 딸
려 나왔다. 로해나는 2018년 6월에 딸 제밀리아를 얻었는데 만 3살이 채 되지
않은 딸이 가지고 놀던 23인치 짜리 아동용 7번 아이언이 골프백 안에 들어가
있었던 것.

7번 아이언은 성인용이 37인치 길이다. 어린이용은 이보다 30㎝ 이상 짧아 경기
에서 사용하게 어렵다.

그러나 이 골프채도 엄연한 클럽인 만큼 규정 클럽 수인 14개를 초과하는 15번
째 클럽에 해당했고 로해나는 경기 위원을 불러 4벌타를 받았다.


이 대회 2라운드까지 1언더파를 기록하던 로해나는 결국 마지막 날만 7오버파를
치고 공동 55위로 밀려났지만, 이후 시메트라 투어에서 준우승 2회, 3위 한 번
등의 성적을 내며 상금 순위를 끌어올려 결국 상금 순위 10위로 지난주 끝난
2021시즌을 마쳤다.

시메트라 투어는 상금 순위 10위까지 다음 시즌 LPGA 정규 투어 출전 자격을 주
기 때문에 로해나는 2022년에는 1부 투어에서 뛰게 됐다.

로해나의 2021시즌 상금은 7만5608달러(약 9000만원)으로 전해졌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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