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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공노조, 공무원 폭행 당사자 엄벌·재발방지 대책 촉구
뉴스핌 | 2021-10-20 15:45:45

[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 거창군지부는 최근 공무를 수행 중이던 거창군 공무원이 사업시행 현장에서 업체 관계자에게 무차별한 폭언과 폭행을 당하는 사건과 관련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 거창군지부가 19일 거창군청 현관에서 공무원 폭행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사진=공노조 거창군지부]2021.10.20 yun0114@newspim.com

지난달 9일 조경업체 관계자가 현장 공정회에서 책임자인 공무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창군이 폭행 당사자를 공무집행방해와 폭행혐의로 거창경찰서에 고소했다. 피해 공무원은 뇌진탕 증상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까지 정신적 충격 등으로 인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거창군 공노조는 19일 군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폭행당사자의 엄벌한 처벌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정훈 수석부회장은 "공무시간에 폭행을 당한 공무원을 방치한 거창군의 책임을 질타하며 이번 폭행사건은 경남본부가 끝까지 책임지고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투쟁해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노조는 "거창군은 폭행 사건이 발생한지 한 달이 넘었음에도 피해를 입은 공무원과 위협에 노출된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과연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가진다"고 각을 세웠다.

노조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엄정하고 적극적인 대응과 공무원 보호를 위한 조례 제정 ▲안전과 지원을 위한 대책 수립 ▲폭언과 폭행 당사자의 엄정한 처벌을 거창군과 사법기관에 요구했다.

yun011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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