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동자청)은 20일 롯데호텔서울에서 한국호텔업협회, 호텔아비아와 망상지구 호텔리조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자청에 따르면 이날 협약에 따라 글로벌 브랜드 호텔 유치를 위한 망상지구 홍보 및 마케팅 협력, 국내외 호텔리조트 관련 업계 투자유치 네트워크 협력, 망상지구 호텔리조트 개발에 필요한 조사연구와 출판물 발행, 관광호텔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특성화 학교) 사업협력 등 망상지구 호텔리조트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왼쪽부터 신동학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 유용종 한국호텔업협회장, 장진수 호텔아비아 대표.[사진=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2021.10.20 onemoregive@newspim.com

한국호텔업협회는 지난 1996년에 관광진흥법 제43조에 따라 설립됐으며 한국호텔업의 건전한 발전과 권익증진을 도모하고 한국호텔업의 세계적 발전과 국제경쟁력 강화 및 관광 진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호텔아비아(HotelAvia)는 호텔리조트 전문 미디어 컨설팅사로서 국내 최초 유일의 글로벌 호텔리조트 투자개발 행사인 한국호텔리조트투자컨퍼런스(SHIC)를 6회째 주최하고 있다.

신동학 청장은 "망상 제1지구 및 제2, 3지구 실시계획이 승인되면 글로벌 브랜드 호텔 및 리조트 등 망상지구 투자자 확보가 본격적으로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국호텔업협회 및 호텔아비아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망상지구 투자유치 가속화와 호텔리조트 산업 활성화를 위한 통합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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