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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협회, '위기' 여행사 44곳 공유사무실 무상 지원
파이낸셜뉴스 | 2021-10-22 20:23:04
최대 8개월 임대료 절감 효과…27일까지 공모

제주웰컴센터 내 제주관광정보센터 /사진=fnDB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가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중소여행사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무공간을 무상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유공간 지원은 여행업계의 사무실 임대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며,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여행업계의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을 위한 지원 정책이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연계된 국비사업으로 진행된다.

협회는 공모를 통해 총 44개 지역여행사를 선정해 내년 6월 말 까지 최대 8개월 동안 무상 지원한다.

협회는 제주시 연동 소재 건물에 여행업계가 사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1인 사무공간을 무상 제공하고, 인터넷을 포함해 업무에 필요한 시설도 지원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제주도 관광진흥조례에 따라 등록된 도내 소재 여행사업체 중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운영한 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협회 공지사항 게시판과 제주도 및 제주시·서귀포시 공고 게시판을 참조하면 된다.

부동석 회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이겨내고 제주 관광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는 현재 총 1078개의 여행사가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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