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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만원 어치 음식 ‘손놈’에게 배달한 기사 논란 왜?
파이낸셜뉴스 | 2021-10-26 21:23:04
'손놈' 배달 주문한 손님 비하 표현
누리꾼들 "문제없다" vs "문제다"


[파이낸셜뉴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캡쳐한 사진. 작성자는 손님을 가리켜 '손놈'(빨간 사각형)이라고 적었다. 이 손놈이라는 표현을 놓고 누리꾼들이 갑론을박을 벌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138만원의 음식을 배달시킨 한 손님의 사연이 공개된 가운데 배달기사의 '손놈'이란 표현을 놓고 누리꾼들이 갑론을박하고 있다. 손놈은 주문한 손님을 비하하는 의미로 쓰인다.

오늘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보면 '오늘 138만원 짜리 배달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눈에 띈다. 글쓴이는 결제금액 138만8000원이 찍힌 주문 영수증 사진을 올렸다.

그는 "파손되거나 분실되면 안 돼서 주소 3번 확인하고 손놈이랑 통화까지 하면서 전달함"이라고 적었다.

이 영수증에 적힌 음식은 러시아산 레드 킹크랩과 랍스터 등이다. 레드 킹크랩은 4마리 68만원, 랍스터는 1마리 8만6000원으로 보인다. 주문한 음식 가격에는 손질 비용과 볶음밥이 포함돼 있다. 배달비는 5000원으로 책정돼 있다.

누리꾼들은 '손놈'이라는 표현을 놓고 입장이 나뉘었다.

"배달만 잘하면 되지"라며 배달기사가 잘못한 것이 없다는 표현과 더불어 장난이라도 '손놈'이라는 표현을 쓰면 안된다는 것이 그것이다.

누리꾼들은 "역시 배달원 수준", "배달 기사 인성 보인다", "저런 사람들 때문에 선량한 배달 기사들이 욕먹는 거다", "본인에게 돈 벌어다 주는 손님을 왜 비하하냐" 등 A씨의 언행을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배달비는 적은데 리스크가 너무 크다. 배달 기사 입장에서도 부담됐을 것"이라며 그를 옹호했다.

이외에도 누리꾼들은 "100만원 넘게 주문해도 배달비를 따로 받는 게 신기하다", "사장이 직접 배달해줄 법도 한데 5000원이나 받고 배달 기사한테 넘기냐", "고가의 음식은 직접 가지러 갈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달기사들.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사진=뉴스1

#배달음식 #배달기사 #손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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