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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尹, 무능·무식·무당 '3무'…난 실력·실적·실천의 후보"
한국경제 | 2021-11-27 16:01:4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해 "무능&
middot;무식·무당의 3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27일 전남 장흥 토요시장을 찾아 즉석연설을 통해 "3무는 죄악
"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국가 책임자가 국정을 모르는 것은 범죄"라며 "몇
달 공부해서 드러난 실력이 정말로 문제가 있으면 다시 봐야 한다"고 꼬집
었다. 그러면서 "무능도 자랑이 아니다. 다른 사람 불러다 시키겠다는 것
안 된다"며 "자기가 실력이 있어야 실력 있는 사람을 골라낸다&quo
t;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이 후보는 "국정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무슨 이상한 스승님 찾
아다니면서 나라의 미래를 무당한테 물으면 되겠나"라며 "국가의 운
명을 놓고 내용을 알지도 못하고 그냥 동전 던져서 운명에 맡기듯이 국가 정책
을 결정하면 이거야말로 불안하고 나라를 망칠 수 있는 위험한 일"이라고
피력했다.

자신에 대해서는 실력·실적·실천이 있는 '3실(實) 후보'
;라고 발언한 이 후보는 "국가 정책은 전문가들 불러모아서 1주일이면 가
장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며 "헛된 약속이나 장밋빛 미래가 아니라
정말로 실천해서 실적을 쌓아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출신의 미천함과 나름 세상을 위해서 치열하게 살아오는 과정
에서 생긴 상처들을 여러분 비난하면 감수하겠다"면서도 "그들이 수
없이 제 가짜 흠을 만들어서 공격하고 없는 사실 만들어서 의심을 만들어내고
스스로 온갖 의혹을 만들어서 퍼뜨린 다음에 '너는 의혹이 많아서 안 돼&#
39;라는 얘기를 듣고 있다. 가짜를 구별해서 지적해 달라"고 했다.

더불어 이 후보는 "훨씬 유능하고 훨씬 실력 있고 진실하고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 있다면 저 이재명보다 더 낫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있으면 제가 언제든
지 과감하게 포기하겠다"며 "결국은 우리 국민과 시대정신이 결과를
만들어낼 것이다. 결론이 어떤 것일지라도 다 수용하고 제 부족함을 생각하고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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