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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신자' 바이든, 90분간 교황 알현…이례적인 긴 시간
한국경제 | 2021-11-28 00:01:33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이탈리아에서 알현했다.

29일(현지시각) 20 정상회의 참석차 이탈리아를 방문한 바이든 대통령은 칸 사
도궁에서의 교황 예방을 가장 처음으로 수행했다.

미국 역사상 존 F. 케네디에 이어 두 번째 가톨릭 신자 대통령인 바이든은 항상
묵주를 차고 매주 성당 미사에 참석할 정도로 독실하다.

바이든의 교황 예방은 비공개 접견 75분, 사진 촬영과 선물 교환 15분 등 총 9
0분간 진행됐다. 접견시간은 평상시 교황의 일정에 비해 배 이상 길 정도로 이
례적이었다.

교황청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는 30분, 2014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때는 50분 가량 면담을 하고 마쳤던 바 있다.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교황이 세상의 가난한 자와 기아와 분쟁, 박
해로부터 고통받는 이들을 적극 옹호해 준 데 감사를 표하고, 기후변화, 전염병
대유행에서 교황의 리더십도 극찬했다.

교황청은 양측의 대화가 난민·이주민 지원, 기후변화, 보건 상황, 팬데
믹 대응 등에 집중됐다면서, 종교와 양심의 자유, 인권 보호, 정치적 협상을 통
한 세계 평화 증진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고 밝혔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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