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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해안·내륙 29일 건조 "산불주의"...동해안 너울 "유의"
뉴스핌 | 2021-11-28 20:28:22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29일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상권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내륙도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11월 마지막날인 30일, 대구와 경북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고, 이날 오후 6시~자정 사이에 대부분 그치겠다. 경상서부내륙은 이날 밤 9시~자정 사이에 기온이 낮아지면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동해안 오징어어업전진기지인 경북 울진의 죽변항. 2021.11.28 nulcheon@newspim.com

29일 대구와 경북의 아침기온은 전날(28일)의 -7~7도보다 2~5도 높겠고, 낮 기온은 전날의 10~19도와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다.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의 주요지역 아침 기온은 대구 1도, 경북 안동은 -3도, 포항 5도, 울릉.독도는 10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15도, 안동 13도, 포항 16도, 울릉.독도는 16도로 관측됐다.

경북 동해안은 29일까지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 또는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특히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서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29일 오전 10시 사이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 끼는 곳이 있겠다. 차량운행 때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경북북동산지와 울진평지, 경주, 포항, 영덕은 27일 오후 6시를 기해 건조주의보가 발표됐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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