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전경. 사진제공=남양주시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제14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으로 열린 ‘2021년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사업운영 수기 공모전’ 인식개선-홍보사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치매극복을 위해 노력해온 치매안심센터 종사자의 사업운영 경험을 담은 수기를 통해 지역사회 치매사업 운영사례와 긍정적 경험을 확산하고, 치매친화적인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경기도광역치매센터가 개최했다.

남양주보건소는 시민에게 치매관리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한 그동안 경험 등을 이번 공모전에서 선보였다. 치매안심마을 조성, 치매극복 선도 기업-치매안심 가맹점 지정 등 지역주민과 함께 치매 안심망을 구축하는 과정도 소개했다.

백종숙 치매건강과장은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역주민과 그동안 함께해온 치매관리 경험이 전국 지자체로 확산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치매인식 개선활동을 적극 전개해 남양주시가 치매극복을 선도하는 도시로 우뚝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