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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내년예산 8948억 편성…올해대비 1555억↑
파이낸셜뉴스 | 2021-12-03 01:35:03
양평군청 전경. 사진제공=양평군

【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내년도 본예산 8948억원과 2021년 제4회 추경안 1조 345억원을 양평군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 총규모는 올해보다 1555억원이 증액된 8948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21% 증액됐다.

양평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지속에 더해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춘 민생안정과 군민안전 강화에 예산을 집중 투자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예산안이 크게 늘어난 데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합이 295억원에 그쳤으나 국-도비 보조사업과 일반조정교부금, 특별교부세가 무려 1023억원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양평군은 자체재원이 부족하다보니 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이 정부 부처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공모-평가사업, 대규모 지원사업 등에 몰두해 예산 확보에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예산 집행 역시 중앙정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시-군 신속집행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만큼 적극성을 드러냈다.

아울러 올해 마지막으로 제출한 제4회 추경안도 1조 345억원 예산안이 시의회에 상정된 상태다. 오흥모 기획예산담당관 2일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군민 일상회복 지원과 지역경제 활력 등 민생 안정사업, 감염병 대응, 군민안전 강화 등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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