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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남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비용 전액 지원
프라임경제 | 2022-01-19 12:42:31
[프라임경제] 남해군이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와 농가부담 해소를 위해 친환경 인증에 필요한 각종 수수료 전액을 지원한다.

친환경 인증은 1년마다 갱신이 필요하다. 매년 농가당 수십만원의 비용이 들어 친환경 농사를 짓는 농업인들에게는 큰 부담이 돼 왔다.

이에 따라 남군은 지난해보다 관련 예산 3000만원을 증액해 올해는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관내 친환경실천 농업인과 작목반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검사와 인증을 위한 비용 일체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올해 신규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았거나, 지난해 이어 인증기간을 갱신 받은 군내 친환경 농가와 작목반 등 생산자 단체다.

친환경 인증 검사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연중 인증서 사본과 검사비 납입 영수증 등 제반서류를 지참해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환경농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수료는 인증 여부 등을 확인 후 분기별로 지급할 계획이다.


강경우 기자 kkw4959@hanmail.net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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