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새 서비스 오픈


무신사가 최대 90%대의 가격 할인을 제공하는 '아울렛' 서비스를 새로 오픈한다. 무신사는 다음달 스토어 내에 '전문관' 형태로 아울렛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전문관은 스토어 메인에 있는 퀵 서비스 메뉴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다.

무신사 아울렛은 무신사 스토어의 인앱 형태로 독립 운영되는 전문관의 특징을 살려 아울렛 전용 할인 상품과 기존의 브랜드 시즌 상품이 중복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운영한다. 신제품과 할인 제품이 동시에 노출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브랜드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서다.

오프라인 중심의 아울렛과 차별화를 시도하기 위해 역량 있는 MD가 엄선한 브랜드를 제한적으로 입점시켜 무신사 스토어의 인기 브랜드를 중심으로 아울렛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무신사는 아울렛 서비스 오픈으로 입점 브랜드와 고객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무신사는 오프라인에서도 아울렛 할인을 병행할 예정이다. 서울 합정동 무신사 테라스에서 아울렛 입점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