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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한강변 재건축 최대어 '한강맨션' 시공사로 GS건설 선정
한국경제 | 2022-01-23 14:15:15
서울 용산 한강변 주요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이촌동의 '한강맨션'이
시공사로 GS건설을 선정했다.

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강맨션 재건축 조합은 지난 22일 조합원 총회를 통해
GS건설을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하기로 의결했다.

이 단지는 지상 5층 23개동 660가구 규모로 1971년 3월 준공됐다. 재건축을 통
해 지하 3층~지상 35층 15개동 1441가구의 신축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예상되는 공사비는 6224억원이며, 오는 2024년 1월 공사를 시작해 2027년 준공
이 목표다.

해당 사업은 한강변 알짜 입지로 주목받아 왔다. 지하철 4호선, 경의중앙선 이
촌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다.

GS건설은 입찰 과정에서 재건축 단지를 68층까지 올리는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약한 한강변 '35층 룰' 완화로 향후 추진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다.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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