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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인천지역 장애인?유소년 스포츠 지원 나선다
파이낸셜뉴스 | 2022-01-24 13:41:03
인천시?SK텔레콤 스포츠 파트너십 체결
장애인선수 훈련지원, 미들스타리그 후원, 생활농구클럽 지원



박남춘 인천시장이 24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열린 '인천시-SK텔레콤 스포츠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협약에 서명을 마치고 김희섭 SK텔레콤 부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연고 프로야구단인 SK와이번스 야구단을 매각하면서 스포츠에서 사실상 인천에서 손을 뗐던 SK텔레콤(이하 SKT)이 인천지역 장애인 스포츠와 아마추어 중학생 축구대회 등 스포츠 지원에 나선다.

인천시는 인천시청에서 SKT와 건강한 삶과 지역 내 스포츠 균형발전 등 스포츠 가치 실현을 위한 스포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인천시와 SKT는 지역 내 다양한 스포츠 활성화 프로그램과 캠페인 시행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SKT는 인천시 소속 장애인 스포츠 종목 선수들이 원활하게 훈련하고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인천시는 소속 선수가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또 SKT는 시민구단 인천유나이티드FC에서 주관하는 ‘미들스타리그’를 공식 후원하기로 했다.

미들스타리그는 인천 소재 중학교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순수 아마추어 중학생 축구대회로 청소년의 학교폭력 및 게임중독 등 청소년문제에 대한 교육사업과도 연계하고 있어 SKT의 사회공헌활동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SKT는 생활농구클럽을 통해 지역 내 아동과 스포츠 소외계층의 스포츠 체험을 지원하고, 인천시는 SKT 생활농구클럽이 원활히 진행되고 정착되도록 지역 내 체육관 대관 등 스포츠인프라 지원에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2월 인천 연고 SK와이번스 야구단은 추억 속으로 사라졌으나 SKT는 이번 인천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지원활동으로 인천과의 인연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지역 내 스포츠 인프라를 적극 지원하며 기업들의 나눔 경영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김학범 시 체육진흥과장은 “앞으로도 기업과의 다양한 스포츠분야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지역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공익 연계 마케팅 전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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