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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김유열 부사장, 한국독립PD협회 이성규 상 수상
뉴스핌 | 2022-01-26 14:38:06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EBS 김유열 부사장 한국독립PD협회 이성규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15회 한국독립PD상 시상식이 오는 27일 열리는 가운데 EBS 김유열 부사장이 이성규 상을 수상한다.

EBS 김유열 부사장 

이성규 상은 이성규 감독을 기리기 위해 2018년에 제정된 상이다. 이성규 감독은 독립PD의 권익을 위해 희생적 열정으로 운동을 해온 독립 다큐 감독이자 한국독립PD협회 초대회장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오래된 인력거(2011), '푸른 바람의 노래'(2012), '시바 인생을 던져'(2013) 등 다수가 있으며 지난 2013년 지병으로 별세했다.

김유열 부사장은 지난 2021년 독립PD협회, 외주제작사협회인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와 지금까지 상생협력 방안 중 가장 전향적인 방안 추진 시행해왔다. 특히 역대 이성규 상 수상자들과 마찬가지로 독립PD들을 위해 애쓴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공중파 방송사 임직원으로는 최초 수상자다. 그간 이성규 상 수상자는 故박환성PD(2018), 언론개혁시민연대(2019), 변리사 남희섭 (2020), 청주방송 故이재학PD(2021)가 있다. 

김 부사장은 지난해 4월 20일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 한국독립PD협회와 함께 상생협력과 미디어 환경 위기 돌파를 위한 공동 선언식을 갖고 방송계의 혁신적인 협력 방안을 시행하며 주목받았다. 특히 창작자가 존중받는 미디어 환경을 조성하고, 협력제작사 및 창작자들에게 콘텐츠 수익을 배분하도록 해 상생협력의 순환이 일어나도록 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김유열 현 EBS 부사장은 상생협의회 의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세계테마기행' '한국기행' '다큐 프라임' '도올 김용옥의 노자와 21세기' '극한직업' 등 EBS 다큐 기본 설계 및 기획을 담당해왔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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