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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 60.5% 민선7기 이용섭호 "잘하고 있다"
프라임경제 | 2022-01-28 10:46:58

[프라임경제] 광주시민 과반을 훌쩍 넘는 다수가 이용섭 시장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27일 무등일보, 뉴시스광주전남본부, 전남일보, 광주CBS가 공동으로 한국갤럽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역민들은 '이용섭 광주시장이 시장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60.5%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33.5%)보다도 1.8배 더 많았다. 모름/응답거절 4.4%, 어느 쪽도 아니다 1.6% 등이다.

광주시정에 대한 긍정 평가는 남성(58.2%) 보다도 여성(62.7%) 응답층에서 다소 높게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18~29세(69.5%) △60세 이상(64.8%) △50대(61.4%) △40대(59.6%) △30대(40.9%) 순으로 높게 집계됐다.

이 시장의 직무수행에 대해 △학생(70.7%) △가정주부(64.7%) 층에는 전체 긍정 응답 비율보다도 높은 평가가 나왔다.

반면 △농/임/어업(49.6%) △자영업(37.9%) △기능노무/서비스(37.7%) 종사자들은 다소 부정 응답을 내놓았다.

정당별 지지율에서도 이시장은 긍정평가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62.9%)은 물론 국민의당(62.3%) 지지자조차 60% 이상이 이용섭 시장의 직무 수행 정도를 높게 평가했다.

최근 벌어진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붕괴사고가 큰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도 불구하고 이 시장에 대한 광주시민의 신뢰도는 동요하지 않았다.

사고 직후 사고현장에서 24시간 상황을 지휘하고 있는 이 시장의 진정성과 광주형일자리 성과 등이 시민 지지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장 후보군 선호도 조사에서 이용섭 광주시장이 오차범위 내 선두를 유지했다.

이용섭 시장은 31.9%,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27.7%로 집계됐다. 다음으로는 문인 광주 북구청장 3.9%, 정준호 민주당 광주시당 선대위 조직 3본부장 3.8%, 장연주 광주시의원 1.6%, 김주업 진보당 광주시당 위원장 1.4%, 김해경 남부대학교 초빙교수 1.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 시장은 △남성(34.1%) △18~29세(29.1%)와 60대 이상(37.4%) △남구(34.1%)·광산구(36.2%) △자영업 종사자(26.9%)를 중심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두드러졌다.

이 시장은 20대와 50~60대, 남성, 자영업 종사자 계층에서 두각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무등일보, 뉴시스광주전남본부, 전남일보, 광주CBS가 공동으로 한국갤럽에 의뢰해 유·무선 전화 인터뷰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5.2%(5286명 중 803명)다.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유선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통계보정은 2021년 12월말 국가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해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태 기자 kst@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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