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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의정 충남] 양승조 충남지사 "설 연휴에도 쉼 없이 민생·방역 챙긴다"
프라임경제 | 2022-01-28 18:14:50

공주시 '첫만남이용권' 모든 출생아 200만원 지원

■ 계룡시, 국토부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공모사업 선정 쾌거

서산시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조성' 양해각서 체결...2023년 조성

금산군가족통합지원센터, 금산군가족센터로 명칭 변경

■ 태안군 해수부 주관 '해(海)드림 사업' 공모 선정


[프라임경제]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8개 시군 19개 현장을 방문하는 등 민생안정을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28일 도에 따르면 시군 방문 첫 날인 29일에는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한 배방119 안전센터와 서산경찰서 서부지구대, 태안해경 신진파출소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양 지사는 이어 태안 보건의료원을 방문해 최근 급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로 인해 바쁜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살핀다.

또 아산풍물5일장과 온양온천시장, 서산 동부시장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아산 배방읍 발달장애인 카페 개소식에도 참석한다.

이틀째인 30일에는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방역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예산, 논산, 공주 지역 경로당 및 요양원을 찾아 새해인사를 드리는 등 현장방문을 이어간다.

현장 방문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홍성의 선별진료소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한 뒤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천안으로 이동해서는 서북소방서와 불당지구대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중앙시장을 찾아 물가 및 방역상황을 점검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 기간 현장방문 시 코로나19 방역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계층의 목소리를 더욱 귀담아 듣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시 '첫만남이용권' 모든 출생아 200만원 지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올해부터 출생하는 모든 출생아에게는 출산장려금과 별개로 200만원의 '첫만남이용권' 바우처를 지급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첫만남이용권'은 출산 가정의 초기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정부가 올해 도입한 제도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1일부터 출생하는 모든 출생아이며, 출생 아동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온라인(복지로 또는 정부24)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보호자가 소지한 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 형태로 지급되며 최초 지급은 4월1일부터 시작된다.

사용기한은 출생일로부터 1년까지로 유흥업소·레저업종·사행업종 등과 면세점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시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출산장려금을 대폭 상향했다.

이에 따라 첫째아는 300만원, 둘째아 500만원, 셋째아 이상은 1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이 지급된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10만원과 육아용품을 지원하는 등 출산 친화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추진 중이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첫만남이용권'을 비롯한 다양한 출산지원정책이 출산가정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계룡시, 국토부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공모사업 선정 쾌거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지역의 도시문제를 스마트 솔루션으로 해결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매년 16개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해 1곳당 국비와 지방비를 합해 4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계룡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IOT무선통신망 기반구축 사업과 함께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환경·교통·안전 분야에 대한 도시문제 해결 솔루션을 제시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왔으며 그 결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스마트시티 공모사업 주제로 환경·교통·안전 분야를 설정하고 추진과제로는 △통학로 미세먼지 저감사업 △계룡시 조밀미세먼지 측정망 구축 및 알림서비스 △계룡시 맞춤형 버스정보단말기 확대 사업 △야간 과속방지턱 사고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폴 구축 사업을 제시했으며, 각 사업별 세부계획을 수립·추진해 충청권을 대표하는 스마트 도시, 작지만 강한 계룡시 조성의 기반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최홍묵 시장은 "계룡형 스마트도시 건설을 위해 IOT무선통신망 구축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등 기반시설을 완료하는 등 예산과 인력 전반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며, "이번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선정을 계기로 전국에서 대표적인 스마트시티 모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스마트시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종민 의원은 국토부 관계자 면담과 함께 충청남도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는 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산시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조성' 양해각서 체결

충남 서산시에 세계특허 '이슬송이 버섯배지 생산 및 생육기술'을 바탕으로 한 무인생산 버섯배지 배양센터 및 생육시설인 스마트팩토리가 2023년 들어설 계획이다.

시는 27일 부석면 현대모비스 홍보관에서 농업회사법인 마루팜㈜, 현대건설㈜와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조성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맹정호 서산시장과 김영찬 농업회사법인 마루팜㈜ 회장, 최재범 현대건설㈜ 개발사업부 전무가 참석해 사업 추진에 뜻을 모았다.

사업내용은 마루팜(주)가 서산바이오웰빙특구 내에 세계특허 '이슬송이 버섯배지 생산 및 생육기술'을 바탕으로 한 무인생산 버섯배지 생육시설 스마트팩토리를 조성하는 것이다.

올해 상반기 중 사업부지 조성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270억원을 들여 14만0857㎡(약4만2000평) 규모로 짓고 청년 창업농 육성과 지역민 상생 수익모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사업 인허가 관련 행정 지원을, 마루팜은 스마트팩토리 시설공사 총괄 및 운영, 제품 유통을, 현대건설은 부지조성, 기반시설 설치 등 수행에 노력하기로 했다.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성공 조성 및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시설 운영에 있어 지역인력 우선채용 등을 통해 청년 창업농 육성 등에 협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첨단 농업 시설을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 성장동력을 마련했다"며 "약속이 현실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군가족통합지원센터, 금산군가족센터로 명칭 변경

금산군가족통합지원센터 명칭이 여성가족부 가족사업안내 지침 개정으로 올해부터 금산군가족센터로 변경됐다.

명칭 변경과 함께 새로 변경되는 로고는 네 가지 색을 통해 가족의 다양성을 나타내고 있다.

센터는 올해 이용 주민들을 형태, 관계, 특성 등을 고려해 교육, 상담, 통·번역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동육아 나눔터, 아이 돌봄 등을 운영해 지역사회 돌봄 사각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 명칭 변경을 통해 주민들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지역 중심의 보편적 가족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족센터의 기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태안군 해수부 주관 '해(海)드림 사업' 공모 선정

태안군이 해양수산부의 '해(海)드림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해드림 사업 공모 결과 남면 '별주부마을' 내 별주부센터가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올해 해당 시설에 대한 리모델링에 나설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해드림 사업은 오래 방치돼온 어촌시설을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사업으로, 기존 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어촌지역의 경관 개선과 마을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군은 별주부마을 내 방치된 독살문화관 및 별주부센터 시설물의 리모델링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 주민 및 전문가 의견을 청취한 후 올해 초 사업 신청을 완료했으며, 해양수산부의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의 기쁨을 안았다.

지난 2010년 1월 남면 원청리에 건립된 지하1층·지상9층 규모의 별주부센터는 독살전문 어촌체험 휴양마을이자 고전 설화 별주부전의 발원지로 알려진 별주부마을을 상징하는 건축물이나, 준공된 지 12년이 지나 시설 및 콘텐츠가 노후화돼 리모델링의 필요성이 계속해서 제기돼 온 바 있다.

군은 이번 해드림 사업을 통해 별주부센터 1층 독살문화관에 독살전시관과 갤러리 및 다목적홀, 카페 등을 조성하고 1층 로비에는 별주부 상설전시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며, 8~9층에는 1층 카페와 연계한 전망쉼터를 조성키로 하는 등 관광객들을 위한 시설 개선 및 콘텐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오는 5월까지 건축계획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짓고 하반기부터 공사에 착수해 연내 준공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별주부전의 발원지인 별주부마을이 새롭게 날아오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영태 기자 gptjd00@hanmail.net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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