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는 27일 오전 청주시 상당구 용암1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한 후 "저를 지지하는 도민 여러분들이 투표장을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여론조사 결과가 좋다고 자만하거나 방심하면 투표 결과가 순식간에 뒤바뀔 수 있다"며 "민주당은 경험을 해 봐서 잘 알지만 저력이 있고 강력한 지지가 있는 곳이기 때문에 결코 여론조사 결과에 낙관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27일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가 청주시 용암1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김영환 후보 선거캠프] = 2022.05.27 baek3413@newspim.com

그러면서  "지방선거 투표율이 대통령선거보다 낮게 나타나겠지만 이번 충북지사 선거의 결과는 누가 더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느냐가 중요하다"며 "상대방을 비난하지 않고 깨끗하게 정책선거를 펼쳐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도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새로운 충북을 만들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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