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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대통령 동선 공개 요구에 "개별동선 일일이 확인 못해"
뉴스핌 | 2022-05-27 15:13:22

[서울=뉴스핌] 차상근 기자 = 대통령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다음날인 지난 13일 윤석열 대통령의 퇴근 후 동선공개를 야당이 요구하는데 대해 퇴근 후 개인 일정까지 일일이 확인해 답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부 언론에서는 윤 대통령이 이날밤 늦은 시간에 술을 마셨다는 보도를 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안보불안 상황임의 문제를 들며 비판하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브리핑룸에서 기자들을 만나 "윤 대통령은 집에서 출퇴근하고 있는데 이전 대통령과 비교하면 굉장히 투명하게 활동하고 있고 움직이고 있다"며 "이전 대통령들의 상황에서는 출퇴근을 몇 시에 언제 하든, 출퇴근 자체가 거론되는 사례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참석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2022.05.10 photo@newspim.com

이어 "현재 윤 대통령은 출퇴근 과정을 국민이 보고, 여러분(취재진)이 매일 보면서 질문하고 답을 듣고 있다"면서 "이 과정을 통해 대통령이 국민과 투명하게 하나하나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3일 퇴근 후 일정 공개 여부에 대해서는 "개인 일정이나, 업무와 관련된 일정이 여러 개 있을텐데 그 때마다 '이게 맞냐'고 물으면 저희가 일일이 확인해드릴 수 있는 사항은 아니다"라고 했다.

민주당은 전날 "윤 대통령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다음 날인 지난 13일 늦은 밤 술을 마셨다는 언론 보도로 논란이 일고 있다"며 13일 늦은 밤 어디에 계셨고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밝힐 것을 요구했다.

skc84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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