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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다원·에이프릴 양예나, 토론토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
뉴스핌 | 2022-07-01 07:00:00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걸그룹 우주소녀 다원과 에이프릴 출신 양예나가 주연한 영화 'K스쿨'로 한국 여배우 최초로 제6회 토론토 국제 놀리우드 영화제(TINFF2022) 최고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됐다.

양예나와 다원은 영화 'K스쿨(박미경 감독, 강 컨텐츠 제작)'이 첫 연기 데뷔작이자 주연작이다.

K팝 아이돌 스타가 첫 출연한 영화로 해외 국제영화제에 최고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돼 공식 초청 받은 건 다원과 양예나가 최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영화 'K스쿨'에서 열연한 다원 [사진=강 컨텐츠] 2022.07.01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영화 'K스쿨'에서 열연한 양예나 [사진=강 컨텐츠] 2022.07.01 digibobos@newspim.com

두 스타를 초청한 토론토 국제 놀리우드 영화제(Toronto International Nollywood Film Festival, TINFF)는 평등, 사회정의, 비차별, 다양성을 기치로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영화 생태계 발전을 위해 2017년부터 개최한 국제 영화제다. TINFF은 경쟁 부문만 50여개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크다.

양예나와 다원이 여주인공을 맡은 'K스쿨'은 한국전파진흥협회 초고화질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패션 스쿨을 배경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린 8K 뮤지컬 영화다. 이 영화에서 다원과 양예나는 각기 색채가 다른 강한 여성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TINFF2022의 최고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게 됐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K스쿨' 양예나 개인 포스터 [사진=강 컨텐츠] 2022.07.01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K스쿨' 다원 개인 포스터 [사진=강 컨텐츠] 2022.07.01 digibobos@newspim.com

양예나는 자신의 꿈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는 K스쿨 이사장 딸 에이미 역으로, 다원은 패션 디자인에 천부적 재능을 지녔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꿈조차 꿀 수 없었던 수아 역으로 분해 라이벌 연기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았다.

두 배우가 열연한 'K스쿨'은 TINFF2022의 경쟁 부문인 최고 뮤지컬 작품상, 최고 여성 감독/프로듀서상, 최고 여우주연상, 최고 남우주연상 무려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오는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하는 영화제 공식 행사에 참가하여 전세계 유수의 작품들과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각기 다른 개성으로 열연한 다원과 양예나 중 과연 누가 최고 여우주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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